지난 13일 진안군 성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국가유공자 자긍심 향상을 위한 액자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은 사회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가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대상자 개인이 소장 중인 국가유공자증서 및 기장들을 고급 액자로 제작한 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수면은 햇살마루의 요청으로 사전에 면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이병무, 김문권, 이병기, 박진근, 김희선 씨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행사에 초대해 뜻깊은 전달식을 진행했다.
최용주 성수면장은 “국가유공자분들께 의미 있고 소중한 증서를 액자로 제작·전달해 준 햇살마루에 감사하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면정을 펼치는데 이분들의 뜻을 되새기며 살기 좋은 성수면을 만드는 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햇살마루 엄경희 이사장은 “전국의 어르신을 위해 농촌마을을 찾아가며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성수면과 인연이 되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찾아 그 뜻을 이어갈 것”이라며 “협조해 주신 성수면 면장님과 부면장님 그리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