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13일 자매결연지인 인후3동에 위치한 전주 아중현대아파트 앞 아람길 공원에서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를 열었다.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는 지난 2017년도부터 시작해 안천면민의 날과 함께 추진해왔지만 2023년은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진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 가까이에서 알리고자 새롭게 운영하게 되었다.
이날 장터에서는 인삼, 건고추, 잡곡류, 유기농포도 등 26개 품목의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하였다. 또한, 수삼라떼와 사과즙 등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천연염색,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안종 추진 위원장은 “진안고원의 건강한 땅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의 높은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앞으로도 큰 장터 추진위원과 행정이 협력하여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계획되어 있는 농산물 장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는 앞으로 서울 은평구, 강동구, 명일2동, 그리고 인후3동에서 개최될 계획이며 각각 9.15.~16, 9.21.~22, 9.22, 10.28. 에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