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31일 화재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안군의료원을 현장방문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7월 1일 00:10경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원환자 105명이 긴급 대피한 유사 화재의 재발 방지를 위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안전관리 경각심 제고를 위한 최근 화재사례 안내 ▲ 입원환자에 대한 화재 대피 방법 강구 지도 ▲ 병원장 등 관계인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 당부 등 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피난약자가 많은 의료시설은 화재 시 신속한 초동대처만이 대형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평소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및 소방 훈련을 통해 환자들의 안전 확보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