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면은 지난 2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숙소 신연마을회관에 방문하여 신연마을 이장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상전면 계절근로자들은 베트남 근로자 19명이 근무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큰 시름을 덜게 했다.
상전면은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것은 물론 음료수, 피자 등 간식을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근로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숙소를 둘러보며 폭염속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이옥순 상전면장은 “가족을 떠나 머나먼 이국땅에서 애써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함께 머무르는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