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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안천면-전주시 인후3동, 교류의 장 마련

-인후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환경정화활동 펼쳐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18일 안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의장), 전주시 인후3동 주민자치위원회(동장 김성군, 위원장 윤주일), 아중호반원(이사장 성정실)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천면 어둔이(섬바위)와 용담댐 조각공원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은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안천면을 방문하는 행락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약1시간 가량 도로변과 하천변에 무단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함과 동시에 쓰레기3NO운동(안 태우기, 안 묻기, 안 버리기)을 적극 홍보 했다.

 

황의장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면 소재지부터 주요 행락지인 어둔이까지 깨끗하게 정리하고자 마련한 봉사활동을 통해 정화활동 구간이 깨끗한 모습으로 변화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솔선수범해 쾌적한 안천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지속된 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인해 떠 밀려온 쓰레기로 환경 정화 상황이 녹록지 않았는데 폭염에도 불구하고 발 벗고 나서 환경정화활동을 함께해주신 안천면과 인후3동 주민자치위원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깨끗한 안천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안천면과 전주시 인후3동은 약20여년 동안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약3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뜸했지만,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지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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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