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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 ‘사랑의 반찬 봉사' 실천

 

진안군 안천면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위원장 한안종)는 지난 5월 31일 지역 내 장애인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반찬봉사 사업은 안천면 좋은세상만들기 사회프로그램사업 중 하나로 혼자 살고 거동이 불편해 식사준비가 어려운 장애인 세대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활동이다.

 

이 날 위원들 10여명이 참여하여 직접 기른 콩으로 손두부와 열무김치 등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어려운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안종 위원장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두부와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셔주셨음 좋겠다”며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음식을 준비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건강하고 따뜻한 안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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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