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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제5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 개최

23일 전주평화의전당서… 학교복합시설, 학부모교육 및 학교참여 정책 분석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한숙경)는 23일 전주평화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제5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은 정책연구소가 매월 발간하는 교육동향 분석 보고서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동향 및 통계를 분석해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제5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에서는 ‘학교복합시설의 국내·외 사례 탐색’과 ‘학부모 교육 및 학부모의 학교 참여 정책 국내·외 사례 탐색’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학교복합시설의 국내·외 사례 탐색’에서는 학교복합시설의 필요성 및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와 영국, 일본의 학교시설 복합화 사례를 통한 시사점을 살펴봤다.

 

또 ‘학부모 교육 및 학부모의 학교 참여 정책 국내·외 사례 탐색’에서는 타시도의 학부모 네트워크 운영사례, 학부모 동아리 운영사례, 지역단위 학부모 교육 운영사례와 미국과 일본의 학부모 교육 운영사례를 알아보고 시사점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학교복합시설 사업 인식 제고를 위한 국외 연구 사례 탐색’에서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위한 교육정책과 복합시설 관련 실무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호주연구위원회 후원으로 4년간 진행된 ‘Schools as Community Hubs(Springer, 2023)’프로젝트의 사례 연구 22편 중 2편의 사례를 소개했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 한숙경 소장은 “이번 제5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도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교육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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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