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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민의 장, 장상진 씨 선정

 

장수군 번암면은 제53회 번암면민의 날(4월 29일) 행사를 앞두고 지난 17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과 화합에 크게 공헌한 장상진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애향장에 선정된 장상진 씨는 2009년부터 재경 번암면 향우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재경 번암면 향우회 정기총회 및 재경 장수 사랑 한마음 체육대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등을 개최, 번암면민과 향우회원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또한 번암중학교 제9회 동창회 설립과 회장 및 총무를 역임하며 고향에서 개최되는 번암면민의 날, 물빛축제 참여 및 지원을 통해 고향발전과 화합을 위해 크게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고향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를 대상으로 면민의 장을 선발하고 있다”며 “번암면과 주민들을 위한 아낌없는 헌신으로 우리 고장을 빛내주신 수상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9일 번암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번암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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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