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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군수, 4월 월례조회 통해 ‘현안사업추진에 힘 모으자’

무주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추진 등 역점사업 추진 최선

-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야

- 영농철 맞아 일손 돕기 참여 적극 당부하기도

- 신규 사업 발굴 등 지역발전 전기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

 

황인홍 군수는 3일 2024 전라북도 국가예산 중점사업으로 추진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 등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황 군수는 무주군민의집에서 개최된 4월 청원 월례조회에서 “지난달 ‘새로운 전북 성공시대’ 주제로 열린 무주군과 함께하는 도지사 방문을 통해 무주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비롯해 고랭지 스마트팜 단지조성 등 군의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를 드렸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도지사 방문을 통해 전라북도에 건의한 사업들이 빠짐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후속조치들을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황 군수는 또 “4월은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반복되는 잔혹한 달이기도 하다”라며 “특히 무주군은 산림이 8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산불이 발생하면 소중한 자연자원과 관광자원을 모두 잃게 될 수 있다”면서 “산불감시원의 기동순찰 강화 등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한 만큼 농업현장에 인력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사회단체에서도 일손 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 적극 대응하라”고 역설했다.

 

이외에도 △무주다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신규 사업 발굴 △2023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응 △국가공모사업 선정 적극 대비 △각종 행정사항 홍보 노력에 철저히 해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황인홍 군수는 평소 남다른 사명감으로 군민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면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아리수 김기용 대표와 명 낙지사랑 이명식 대표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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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