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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진안 동향면, ‘23년농림부배수개선사업‘ 선정 국비 50억 배정

- 동향면 대량리 일원에 배수로 4.3km 정비 등 총 50ha 농지 침수 예방 장치 마련

- 안호영 의원, “진안읍 국비 64억원 확보에 이어 동향면 50억원 추가 확보하는 쾌거”

 

진안군 동향면(대량지구)이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 대상지로 선정되어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마련된다.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은 27일 “진안군 동향면(대량지구)이 2023년 농림부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 대상지구로 선정되어 국비 50억원(전액국비사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보는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 위치는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자산리, 능금리, 학선리 일원이 포함될 예정이다.

 

동향면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매년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농민들은 농작물 침수 및 재해 우려 등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지만 해결되지 않아 고통을 호소해 왔다.

 

 

안호영 의원은 전북도와 농림부, 기재부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상습 침수 지역 해소를 위해 동향면 배수개선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힘을 쏟아왔다.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대량지구(진안군 동향면)는 올해 세부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동향면 수해 상습 농지 50.3ha에 걸쳐 농작물 침수가 예방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안호영 의원은 “진안군은 진안읍(연장지구)에 국비 64억원을 확보해 농작물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이 진행 중인데, 동향면 신규착수 사업비 5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그동안 상습 침수피해로 고통받아왔던 진안군 농민들이 안전한 영농활동을 하여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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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