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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지사협, 독거노인 생신축하 사업 추진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영·정은)는 지난 15일 독거노인 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기쁜 날,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은 민간위원장과 위원들이 고령의 독거노인 1세대를 방문해 생신케이크 및 선물을 준비하여 생신을 축하했다.

 

협의체는 독거 어르신 9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생신 축하를 받으신 어르신은 “자녀들이 멀리 떨어져 살고 있고 자주 올 수 없는 형편인데, 이렇게 협의체 위원 및 면 직원들이 직접 집을 방문해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정은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이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잊지 못할 생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번암면의 소외계층 및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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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충남, 집중호우 해양쓰레기 ‘정화선 공조체계’ 구축
전북특별자치도는 집중호우로 인해 해상에 유입되는 육상 인입 해양폐기물(부유 쓰레기) 문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정화선 공동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협력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 일대는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부유 쓰레기가 집중호우 시 대량 유입되며, 해양오염은 물론 선박 통항 안전까지 위협받아 왔다. 지난해 7월에는 금강하굿둑 주변 해역에만 900톤 이상의 해양폐기물이 몰린 것으로 추정돼 수거·처리에 막대한 행정력과 예산이 소요된 바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정화선 ‘전북901호’를 활용해 군산 개야도 및 비응항 인근 해역까지 밀려온 부유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도계 해역 정비와 해양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전북자치도와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4차례 실무 협의를 거쳐, 장마철 등 집중호우 기간에는 광역 협업 없이는 실질적 대응이 어렵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정화선 공동 활용 체계를 본격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력 체계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전용 어장정화선 ‘전북901호’(171톤급)를 운영해 집중호우 시 금강하구 인근 도계 해역에 떠다니는 부유 쓰레기 수거를 전담한다. 수거된 폐기물은 충남도 소속 ‘늘푸른충남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