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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발대식

 

무주군이 2일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발대식을 갖고 2023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를 공공 산림 가꾸기에 투입해 ‘2023년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민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2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격려와 희망을 주고, 녹색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난 극복 의지를 다짐했다.

 

녹색일자리 창출은 총9개 분야 근로자 105명이 참여하며, 저소득층, 장기실업자와 같은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직접일자리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하고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일자리 참여자들은 녹색일자리를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올해 사업 운영계획 및 근무방법, 사업장 안전교육을 받은 뒤 오는 6일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비롯해 숲생태관리인, 가로수 관리단 등의 본격적인 녹색일자리 업무를 시작한다.

 

 

황인홍 군수는 “녹색일자리는 산림 규모가 전체 면적의 80%나 되는 우리 군의 경제 ·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 이라며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침체된 경제를 극복할 수 있는 점에서 사업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강사를 초빙해 산림 내 안전작업요령과 응급조치사항 등에 대해 참여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산림바이오매스사업을 통해 산이 주는 효과와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 도모의 필요성과 사고 없는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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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