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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연장 모집

다음달 15일까지 모집 연장

- 도시지역서 1년 이상 거주한 만65세 이하인 자

- 직접 거주하며 영농실습 기회제공 도시민의 안정적 무주정착 유도

-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지난해 교육생 80% 만족도 높아

 

 

무주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교를 희망하면 무주군청 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및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무주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며 공고일 현재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만65세 이하인 자로 최종 입교 세대는 농업창업계획서와 귀농교육 이수, 농업 · 농촌분야 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무주로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3~12월)을 운영하고 있다.

 

각 세대에 주택과 텃밭을 유상 제공하고 원예 시설하우스 1동과 버섯 시설하우스 1동, 공동경작지 1곳에서 영농 재배 실습, 귀농귀촌 정착 실용 교육 및 농업 경제·경영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 오경태 팀장은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2017년에 교육장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진행해오고 있다”라며 “직접 거주하면서 영농실습 기회를 제공받아 작년에는 교육생의 무주군 정착율이 80%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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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