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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전국한우협회장수군지부, 11대 이상식 지부장 취임

 

전국한우협회 장수군지부 제10·11대 지부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장수 하나로마트 웰컴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군의원, 박용근 전북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한우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내빈축사, 집행부 소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년간 한우 산업 발전에 헌신한 채수권 이임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재임 기간 도움을 주신 임원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집행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산업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새로이 취임하는 제11대 이상식 지부장은 “전 지부장님 및 집행부께서 지난 임기 동안 장계 가축시장 스마트 경매시스템 및 조사료 유통센터 구축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을 추진하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우협회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역대 최대 한우 사육마릿수로 인한 공급 과잉, 사료 가격 폭등,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영 불안 등으로 한우농가가 어려움이 많은 만큼 신임 지부장님을 중심으로 단합해 장수한우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이에 발맞춰 행정에서도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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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