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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을 배경으로 한 보드게임 ‘고 to the 백’ 탄생

공정여행 풍덩, ‘고 to the 백’ 보드게임 출시

- 관광용, 교육용 상품으로 기대

 

 

(주)공정여행 풍덩(이하 풍덩)에서 진안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보드게임 ‘고 to the 백’을 출시했다.

 

지난 22일, 풍덩은 마령활력센터에서 보드게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진안초등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화관광부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개발된 이 보드게임은 주사위를 굴리고, 타일을 뒤집으며 진안 곳곳을 둘러보고 여행카드를 습득하는 내용의 게임이다.

시연회 자리에서 풍덩은 개발방향에 대해 “배우기 쉽고, 게임시간이 길게 걸리지 않게 만들었다”며 “전략과 운·플레이어들의 상호작용이 적절하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 상품의 한계에 갇히거나 유치하지 않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역시 게임은 재미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놓치지 않고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보드게임에는 진안에 소재하고 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들이 들어가 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진안의 역사문화관광자원에 대해 알 수도 있고, 궁금증도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드게임은 진안을 총 4개 마이산·운장산·덕태산·천반산 권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권역별로 6개 총 24개의 진안의 역사문화자원들이 그려져 있다.

진안초등학교 아이들과 어른들이 어울려 게임 시연회는 진행됐으며, 캠핑용품을 상품으로 걸고 게임이 진행되기도 했다.

 

보드게임 소개에 나선 조헌철 대표는 “보드게임 개발을 하면서 게임 안에 진안을 담기 위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이 게임을 통해 진안을 대외적으로 소개하고, 관광용·교육용으로 많이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풍덩은 개발된 보드게임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보고, 기존 보드게임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보드게임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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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