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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논개골행복나눔터' 준공식

 

장수군이 18일 장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논개골 행복나눔터’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논개골 행복나눔터’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장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주민의 복지서비스 공간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조성된 ‘논개골 행복나눔터’에는 아동돌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를 비롯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실내 클라이밍장, 문화사랑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졌다.

특히, 장계면에 부족한 주민활동 공간으로 조성돼 장계면 주민들의 다양한 자치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으로, 주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여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행복나눔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논개골 행복나눔터가 일상적 서비스 공급 거점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67억 원을 투입해 ‘논개골 행복나눔터 건립’, ‘계남 문예복지관 리모델링’, ‘복합 문화마당 조성’ 등의 시설을 완료했으며, ‘클라이밍 안전교육’, ‘건강걷기’, ‘전북유니텍고등학교와 제빵 및 바리스타 실습을 위한 MOU체결’ 등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2023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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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