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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 사랑의 김장나눔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가 겨울철을 앞두고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한 나눔 새마을운동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온정을 나눴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새마을운동장수군지회 새마을지도자들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엔 이상수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장, 이맹순 장수군새마을부녀회장, 이상우 새마을지도자장수군협의회장, 안옥순 장수군문고회장을 비롯한 회원 80명이 참여해 1,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세대 230세대에 전달했다.

 

이상수 지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한 최훈식 군수는 “나눔으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시는 새마을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는 매년 정성을 다해 떡국, 송편, 김치 등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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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