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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10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한가위 군민축제' 열려

- 3년만에 재개, 진안시장 주차장서 열린 노래자랑

 

 

진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한가위 군민축제가 지난 10일 진안시장 주차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금년 행사는 코로나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친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맞이하기 위해 진안군과 진안군 상공인연합회 주최로 개최됐다.

진안시장 주차광장을 가득 메운 인파 속에서 전춘성 진안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김민규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본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초청 가수 공연 및 귀성객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이 펼쳐졌고, 행사 중간에는 다양한 경품추첨을 진행하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진안군 상공인연합회에서 지난 5년간 진안군 상공업 발전에 큰 공을 세운 박진선(前 진안군 상공인연합 회장)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친지들이 함께 고향의 정을 맘껏 나누고, 오늘과 같은 고향에 대한 애정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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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전북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4개 시 전면 확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에서 평소와 다른 신호 주기가 작동돼 다소 낯설 수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