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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산서면지사협, 독거어르신 제철과일 지원

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선서, 권동주)가 26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5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제철과일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제철과일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평소 잘 드시지 못하는 통닭과 과일을 지원해 여름철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 유지를 돕는 맞춤형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마을 이장님들의 협조 속에서 산서청년회 회원들과 함께 아침부터 나와 직접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통닭과 과일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작년에 이어 물품을 후원한 ㈜도성전력 김경배 대표도 직접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

 

통닭과 과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외출이 쉽지 않고 물가도 많이 올라 선뜻 구매가 망설여졌는데 이렇게 지원해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동주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무더위 등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철과일과 통닭을 드시고 힘을 내 건강히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저소득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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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파푸아뉴기니, 농업·교육 등 다분야 협력 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7일(월) 파푸아뉴기니 국제무역·투자부 리차드 마루(Richard Maru)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도를 공식 방문해, 김관영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농업, 교육,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과 파푸아뉴기니 간 농업·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가는 연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앞서 8월 파푸아뉴기니 농업부 차관보 등 고위급 인사의 전북 방문, 9월 원광대학교의 현지 방문 등을 통해 가금산업, 인재양성, ODA 기반 사업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해 왔다. 이번 대표단은 전북의 가금산업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광대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사업의 구체적 실행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중심지로,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파푸아뉴기니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전북도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만큼, 문화와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전북도의 국제행사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