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면 소재지 하천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5여 명은 여름 휴가철 및 집중호우를 대비해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 및 폐비닐 등을 수거하고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진행했다.
소순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지역주민과 번암면을 찾는 내방객들이 쾌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열 번암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여름철 번암면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만큼 행정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번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며 청정 장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