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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향교 대성전서 민선8기 최훈식군수 취임 고유제 봉행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 약속”

 

 

장수군은 13일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장수향교 대성전에서 민선8기 최훈식 군수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를 봉행했다.

 

고유제(告由祭)란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령에게 알리는 제사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은 향교를 찾아 성현들 앞에 선정을 다짐했다.

 

이날 고유제에는 육동수 전교와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훈식 장수군수의 민선8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며 장수군의 발전과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교유제에서는 유교제례에 따라 최 군수가 성현들께 취임을 알렸으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의 새로운 군정 지표로 새롭게 문을 연 장수군의 발전과 도약을 축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인의예지를 바탕으로 한 유교는 우리 지역의 화합이 될 수 있는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통해 지역의 윤리의식을 바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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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