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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산서면 최성신씨,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장수군 산서면 하월리에 사는 최성신 씨는 4일 산서면사무소(면장 구선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에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자 최성신 씨는 “평소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돼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있는 분들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받은 기탁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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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