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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감사담당공무원 업무 능력 향상 워크숍

19∼20일 감사담당공무원 80명 대상 워크숍… 청렴교육 등 진행

 

 

 

 

전라북도교육청은 감사담당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2022년 상반기 감사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20일 이틀간 소노벨 변산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도교육청 감사담당공무원 33명과 각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47명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청렴 교육뿐만 아니라 ‘조직 몰입’ 강의를 통해 조직 내 구성원 간 관계 형성과 소통의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안내, 감사 관련 용어 순화 교육도 이루어졌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자신의 사적 이해관계가 관련돼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이 저해되거나 저해될 우려가 있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5월 19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적용대상은 전라북도교육감 소속(직속 및 소속기관, 공립학교) 공직자와 고위공직자, 도교육청에 파견된 공직자와 고위공직자 등이다.

주요 제한·금지행위에는 △직무 관련 외부활동 △가족 채용 △수의계약 체결 △공공기관 물품 등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 △직무상 비밀 등 이용 금지가 있다.

감사 관련 문안이나 용어 사용에 있어서 순화된 표현을 사용해줄 것도 안내했다.

매월 공개되는 감사결과 보고서의 문안이나 용어 중 권위적·고압적인 표현, 한자어, 외래어 등을 쉬운 말로 풀어 감사대상 기관에서 느끼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순화대상 문안과 용어로는 감사수감 기관→감사대상 기관, 만전→최선, 강구→마련, 해태하여→제 때 하지 않아, 요망→바람, 징구서류→요구(요청)서류, 사료됨→생각됨, 불시에→갑자기(예고없이) 등이 대표적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감사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감사관실 구성원 간 관계를 재정립해 직장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라면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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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청렴이행·안전실현으로 견실시공 다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시설공사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16일 2층 강당에서 ‘2025년 교육시설공사 관계자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시공자와 감독자의 청렴 협약식을 통해 상호 청렴의지를 고취하고, 부패 척결을 위한 상호 노력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공사감독 기술직 공무원과 (가칭)군산신역세권유치원 신축공사 등 10개 사업 시공사 대표,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및 현장대리인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렴 실천의 공동 책임을 다짐하는 협약서를 낭독하고, 상호 서명해 교환했다. 협약서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중대재해 등 안전사고 방지 △부실시공 방지 △금품 및 향응 제공 등의 부정행위 근절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았다. 공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공사 대표들은 △학교와 소통 중재 △건설 행정 업무 경감 △충분한 공사기간 확보 등의 내용을 건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소규모 공사의 경우 현장으로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건 216명, 올해는 8월 말 기준 11건에 103명이 참여했다. 안홍일 시설과장은 “교육시설공사는 청렴을 발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