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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전주시 조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자연과 문명이 숨 쉬는 전주시 조경천 복원

▶2025년까지 90억 원 투입…조경천 L=0.7km 생태복원

▶하천 건강 회복…유량 확보, 수질개선, 생물서식지 조성 등

 

 

 

전주시 조경천이 건강한 생태 하천으로 탈바꿈한다.

 

전북도는 전주시 조경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통해 생물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 하천유량을 확보하는 등 생태와 문명이 공존하는 하천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조경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하천유량 확보, 수질개선, 생물서식지 조성 등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정책이다. 90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5년 동안 수질 및 수생태계 변화를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건강한 하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지난해까지 새만금 유역 내 14개소 생태하천 L=53.5km를 정비했다. 그 중 2개소는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도 거뒀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통해 익산시 익산천의 경우 수질이 6등급에서 2등급으로 향상되고 식물 9종, 동물 3종이 증가했다.

 

부안군 신운천은 수질이 5등급에서 1등급으로 향상됐다. 식물 130종, 동물 46종이 증가하는 등 수질 및 생태계도 크게 개선됐다.

 

전북도 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전주시 조경천은 수질개선과 야생 동·식물이 머물 수 있는 서식지를 제공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보존과 이용이 슬기롭게 조화를 이루는 생태 문명을 선도하는 하천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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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연고 의원 협의회로 국가예산 공조체제 가동
전북특별자치도가 3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및 연고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2026년도 국가예산 국회단계 증액 확보를 위한 전방위 공조 체제를 본격 가동한 것이다. 오전 지역 국회의원 협의회와 정오 연고 국회의원 협의회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김관영 지사는 도정 주요현안과 부처별 건의사업을 공유했다. 전북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국회단계 증액이 필요한 주요사업의 역할분담을 모색했다. 효과적인 반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도는 올해 정부안 9조 4,585억 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새만금·AI·문화·복지 등 핵심 분야에서 과소·미반영된 70대 중점사업의 국회단계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AI 융합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건립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조성 ▲국립 의용소방대 연수원 건립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국립익산식품박물관 건립 ▲동물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기초연구인프라 연구시설 구축 ▲AI 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 ▲전북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지역구별 핵심사업이 집중 검토됐다. 전북의 미래 성장축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