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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용담댐 완공 20주년 특별전 -진안역사박물관

진안역사박물관 순회특별전 「용담, 새로이 기억하다」


진안에서 용담댐 완공 20주년 특별전시 열려

-국립전주박물관 전시 종료 후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순회전시로 개최-

 

 

 

 

진안군과 국립전주박물관, K-water 용담댐지사가 공동개최하는 용담댐 완공 20주년 특별전 「용담, 새로이 기억하다」 전시가 2021. 12. 28 ~ 2022. 3. 27까지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지난 8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개최한 특별전의 순회 전시다.

 

이번 특별전은 2001년에 완공된 진안 용담댐의 20주년을 맞이하여 댐 건설로 인해 변화된 마을과 사람들의 모습, 지역의 역사문화를 소개하고, 국민‧지역의 자산이자 미래가치로의 댐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전시자료로는 용담댐 수몰 전 마을과 지역민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생활자료와 근현대문서를 비롯해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과 용담댐 건설역사를 살필 수 있는 자료 등이 전시된다.

특히 용담면 수천리 무덤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가위와 청자 등이 진안에서 처음 선보이며 주목되기도 한다.

 

진안군은 이번 특별전 개최를 통해 진안의 역사문화와 이주민의 삶, 용담댐과 수자원의 가치가 재조명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용담댐과 용담호가 안타깝고 그리운 추억으로 상징되는 과거를 넘어 희망차고 밝은 미래의 상징으로 새로이 기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시 명 : 「용담, 새로이 기억하다」

전시장소 : 진안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기간 : 2021. 12. 28. ~ 2022. 3. 27.

개관시간 : 09:00 ~ 18:00(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추석 당일 휴관)

※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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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