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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원광보건대 미용봉사단, 진안 용담면서 재능나눔봉사

 

 

진안군 용담면은 지난 24일 원광보건대학교 미용봉사단이 방문해 관내 5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재능나눔 대학별특화마을조성 활동지원사업’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재능 나눔 대학별 특화 마을 조성 활동 지원 사업으로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 화장품과 헤어전공 동아리 재학생들이 참여하면서 재능기부 미용 봉사를 통한 참교육 현장이 조성됐다.

 

이날 용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 유현주 전임 지도교수 및 재학생 등이 현직 프로 디자이너 10명과 함께 재능기부 이.미용봉사로 모발(커트, 퍼머, 염색) 및 두피관리 등을 펼쳐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발과 염색까지 마친 어르신은 재능기부를 펼친 학생들의 훈훈한 선행에 “학생들의 마음씨가 너무 곱다. 이러한 일이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재준 용담면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원광보건대학교 교수 및 재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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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