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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온라인 숲 태교 프로그램 운영

체험교구 및 숲 태교 수첩 담긴 숲 태교 꾸러미 배포


 

무주군이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임신부들의 태교를 돕기 위해 온라인 숲 태교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신부를 위한 숲 태교는 비대면 동영상을 통한 태교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숲 태교 콘텐츠, 체험교구를 제작하고 숲 태교 강의를 희망한 대상자들에게 숲 태교 꾸러미를 배포한다.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숲 태교 꾸러미에는 온라인 콘텐츠에서 안내되는 교구와 PDF 파일 책자 인쇄본으로 된 숲태교 수첩이 담겨 있다. 교구는 편지지와 나무만들기 액자, 편백볼로 구성돼 있다.

 

대상자들은 산림청 누리집에 접속한 후 휴양복지, 산림치유 등을 차례로 접속하여 참여하면 되며, 숲 태교 수첩에도 기록하면 된다. 동영상은 모두 5개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강사를 통한 숲 태교 활동모습과 태아 편지쓰기, 자연의 소리 듣기, 편백볼을 활용한 발마사지와 숲 명상 등을 학습하도록 돼 있다.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양미경 팀장은 “임신부가 온라인 숲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게 태아와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현지 숲에서 강의가 진행되는 것처럼 생생하게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임신부들을 위한 대면 숲 태교 지원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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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