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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수요조사

▶ 사업비 최대 50억원, 종자 종묘 생산 시설․장비 지원

 

전북도는 오는 9월에 있을 농식품부의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공모에 대비해 시․군 및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수요를 사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량․원예․특용작물 등의 종자, 종묘 증식․보급을 위한 유리온실, 조직배양실, 저온저장고 등 시설과 파종, 동력운반차, 품질관리 기계 등 장비 구축을 목적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시행령 제3조에 해당하는 농업인과 농협,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단체이다.

 

단, 농업인의 경우에는 농업경영체로 종자산업법 제37조에 따른 종자업 등록과 작물명, 계약량, 단가 등 기본사항이 포함된 국내 채종(종자)업체와 계약 체결조건이며, 육묘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기존 약용작물 종자, 고구마 종순 등 13개 분야에서 2022년에는 차나무, 뽕나무가 신규 추가되어 15개 분야로 확대된다.

 

총사업비도 내년에는 최소 3억원~최대 50억원으로 상향조정 되며, 지원조건은 지자체는 국고 50%, 지방비 50%이고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는 국고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내년부터 변경되는 지침의 내용을 숙지하고 소재지 시․군과 사전 협의 후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의 경우 김제의 민간육종연구단지와농진청 등 종자 연구·개발 지원이 가능한 국가기관이 있다.”라며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추진을 통해 전라북도 종자산업의 선순환 구조 완성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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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