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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서, 최근 경운기조작 미숙 사고 연이어 발생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진안경찰서는 영농철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한달새 진안에서는 경운기 조작 미숙으로 인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며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진안경찰서는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등 농기계 후면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등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집중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홍훈 진안서장은 “농기계는 대부분의 운전자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로 오랜 농촌생활에 숙련된 농기계 운전 실력이 오히려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운동능력 저하를 고려하여 농기계를 다룰 때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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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