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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취임 100일을 맞는 김홍훈 진안경찰서장

“긍정의 힘으로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합시다.”

 

청정 진안고원의 치안 수장으로 지난 1.25자 취임한 김홍훈 진안경찰서장은 5월 4일 자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김홍훈 서장은 취임사에서 좀 더 세심한 배려를 통한 치안활동으로 피해자와 사회적약자를 보호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선제적인 범죄예방을 펼쳐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세이브 더 진안” 범죄예방 치안활동 전개

지난 3월 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음주운전, 농축산물 절도 등 범죄 증가 우려에 따라 맞춤형 특수시책인 “세이브 더 진안” 범죄예방 치안활동을 추진 하였다.

“세이브 더 진안” 캠페인은 당일 불시에 112상황실에서 상황 메시지를 지령하면 일정 시간 진안경찰서 관할 전 순찰차가 동시다발로 가시적 거점순찰을 실시하는 선제적 예방 경찰활동으로, 먼저 진안군청과 협업하여 홍보예산을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내 취약개소를 선정하고 매주 화, 목요일 야간시간대에 자율방범대, 경찰발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거점근무하면서 홍보물품(야광지팡이 300개, 칫솔세트 200개, 청소용품 200개, LED깜박이 300개, 음주운전 예방 껌 500개)을 배부하면서 주민들에게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시행으로 전년도 3월 대비 여성·아동·청소년 범죄 및 음주운전 사고 ZERO를 달성하였고, 가정폭력신고도 20% 감소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공동체 중심 예방치안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진안군청과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 도서관, 마이팰리스 산책길 등에 로고젝트 설치 ▲성산수풀~마이팰리스 구간 CCTV 설치▲진안교육청~하수종말처리장 구간 솔라병 설치 등 범죄취약지 환경개선을 통해 밝은거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탄력 순찰하면서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 대상으로 문안인사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실현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안군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노인대상으로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사전지문등록 90% 달성하였으며, 그 외 여성대상으로 월 1~2회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조치 모니터링 실시하였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 협의체(경찰서-지자체-아동보호전문기관)를 구성하고 부처 간 연계 시스템 구축하여 보호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였고, 관내 학교와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 샤워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안전한 환경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안전속도 5030”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는 슬로건 아래 전국 시행중인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진안경찰서는 진안군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안읍 내 중심부의 제한속도를 4월 17일 자로 30km/h로 하향 조정하였다. 또한 농번기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휘도 반사지 2,000매를 제작·배부하였고 또한,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캠페인,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 등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전년도 동기간 대비 올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50% 감소하는 등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진안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치안고객만족도 수사분야 1위

책임수사제 시행으로 수사의 공정성, 책임성, 전문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진안경찰서는 사건 사고 등 업무처리 및 경찰 서비스 품질 등에 대한 만족도 수준을 조사하는 치안고객만족도에서 수사분야 100점을 차지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어 지역주민에게 신뢰감을 크게 얻고 있다.

전년도 대비 범죄 발생 및 우려 지역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5대범죄(살인·강간·강도·절도·폭력) 검거율이 10.6% 상승하였고,

가정폭력 검거율도 15% 상승하여 주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하였고, 중요범죄 피해자보호를 위하여 민간단체과 협업하여 ▲심리적 안정지원 ▲스마트워치 지급 ▲임시숙소제공 ▲cctv 설치 등 피해자 신변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소통창구 ‘자치경찰 연구회’

김홍훈 서장은 오는 7월 자치경찰 전국 시행에 앞서 자치경찰과 국가경찰의 업무혼선을 줄이고 사무분장을 명확히 하고자 자치경찰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자치경찰 연구회는 진안서 자체 특수시책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매주 수요일 집무실에서 자치경찰 대한 문제점과 현장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직원 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활력을 창출하여 직원 내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홍훈 서장은...

전주 동암고를 졸업하여 경찰대 9기로 입문, 동국대 경찰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경찰청 대테러센터 기획반장, 운영반장, 서울청 작전계장, 경호계장, 제주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장으로 근무하다 제 69대 진안경찰서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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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한국을 넘어 세계축제로.."
대한민국 전통 판소리 축제로 국내 장수 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25년 제24회를 맞이하여 국립극장 공동으로 개막공연 ‘심청’을 제작중이며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10일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목적』으로 24년의 명맥을 이어온 ‘전주세계소리축제’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24주년을 맞이한 소리축제는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8월 13일~17일까지(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향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음악적 요소와 함께 본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에 걸맞에 개막공연인 <심청>은 세계적 연출가와 국립극장이 함께할 예정이며 이를 필두로, 판소리·클래식·대중음악·해외공연 등 61개 프로그램 73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장수 축제로 자리매김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