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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내과전문의 홍찬표박사, 무주군보건의료원장 취임

- 성요셉병원 내과과장 역임

- 1986~2019 개업의로서 환자 진료

- 40여 간의 진료 경험, 군민 건강증진 기반 기대

 

 

 

시설 리모델링과 눈높이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무주군보건의료원이 새 원장 취임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내과 전문의 홍찬표 박사(69세)가 지난15일 무주군보건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코로나19 시기에 원장 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문을 연 홍 원장은 “무주군민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고령자가 많은 무주지역 특성을 감안해 만성질환자 관리와 법정전염병 예방 ·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자를 섬기는 의사들과 직원들이 항상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원장으로서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가려고 한다”라며

 

“그간의 진료 경험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대학병원과 개인병원 등지에서의 근무 경력이 의료원 분위기를 밝히며 무주군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찬표 원장은 의과대학 졸업 후 1977년부터 군의관과, 대학병원 수련의, 성요셉병원 내과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1986년 개인병원을 개업한 후 2019년까지 환자 진료에 전념해왔다. 2005년에는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은 무주군내 유일한 병원 급 의료기관으로서 현재 내과와 피부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6개 진료 과목을 운영 중이다.

 

질병예방을 비롯한 건강증진, 치료, 장례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치매안심센터 개원(2018년)을 시작으로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 근절, △의료원 내 환자 전용 주차장(48면)을 확보, △진료 및 상담 대기실(1, 2, 3, 4층) 도서 비치, △진료실 입구 의료진 현황판 및 명패 부착, △순환버스 대기소 설치 등의 변화를 지속하며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CT와 임상병리 장비, 유방촬영기 등 최신 장비를 갖춰 진료 폭 확장에 대한 기대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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