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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공직을 떠나는 진안군 배철기 산업환경국장

 

 

진안군 배철기 산업환경국장이 23일 퇴임식을 끝으로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배 국장은 1980년 8월 첫 공직에 임용돼 정천면장, 안전재난과장 등을

거쳤으며, 2020년 1월 산업환경국장에 취임했다. 정년퇴임까지는 1년여 기한이 남았으나 후배 공직자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명예퇴임을 선택하였다.

 

그는 재직 기간 중에도 진안군청자원봉사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며 집 수리 ‧ 청소, 연탄 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수준급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며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매사에 앞장서는 공직상을 보여줬다.

더불어 퇴직을 앞두고는 (재)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후배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공직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퇴직 후에도 공직생활 중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에서 토목 관련 강의를 통해 후진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사 열정적이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줬던  그가 제 2막의 인생에서도 공직생활 못지않게 활발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훗날  누군가에게 그는 또한 멋진 색소폰 연주자로도 기억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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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