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7.0℃
  • 흐림서울 2.7℃
  • 맑음대전 0.0℃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4.4℃
  • 맑음부산 9.9℃
  • 맑음고창 1.5℃
  • 맑음제주 10.9℃
  • 구름많음강화 1.5℃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1.3℃
  • 맑음강진군 -0.1℃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향토문화유산 지정! 육영재,유경제 효자각 등

- 6일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

- 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에 근거 보호·보존·관리가치 충분한

- 무주군 향토문화유산 지정

 

 

 

무주군은 지난 6일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를 열고 유 · 무형의 향토문화유산 6건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를 통해 무주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것은 ‘육영재’와 ‘유경제 효자각’, ‘안국사 괘불대’, ‘향산사 나한전 16나한상’, ‘삼공리 월음령제철유적’, ‘삼공리 구천계곡 제철유적’ 이다.

 

관련 분야 교수 등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무주군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에 따르면 무주군 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에 근거해 문화재적으로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을 발굴 · 지정했다.

 

무주군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 남해경 위원장(전북대 건축공학과 고건축 교수, 전라북도 문화재위원)은 “향토문화유산은 문화재 중 보존 · 보호 · 관리할 가치가 있는 유형 · 무형 · 기념물 민속자료 등”이라며

 

“이번에 지정된 무주군 향토문화유산들은 역사와 문화, 교육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된 것들”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 향토문화유산은 지난 8월 군청 문화재 부서와 6개 읍 · 면사무소를 통해 20건을 신청 · 접수받았다. 9월 서면심의를 진행해 8건을 선정했으며 이날(10.6.) 최종 6건을 지정했다.

 

한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이었던 ‘육영재’는 무풍면 현내리에 소재해 있는 조선 후기 재각(팔각지붕 양식 정면 5칸, 측면 2칸 등의 구조)으로 향토사적으로는 물론, 교육 문화적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주읍 당산리에 자리 잡고 있는 ‘유경제 효자작’은 조선후기 친부(親父)와 양부(養父) 모두에게 효심을 다했던 조선후기 유경제를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효심에 관한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적상면 안국사 극락전 계단 좌 · 우측에 나란히 서있는 ‘안국사 괘불대(1730년 조성)’는 안국사의 괘불을 걸기 위해 자연석을 가공해 만든 것으로 윗면은 반호형으로 깎여있으며 중앙은 간목을 고정시키는 구멍이 뚫려있다.

 

우리나라 불교조각의 다양한 미의식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역사 ·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향산사 나한전 16나한상(크기 24.5~33cm)’은 원래 안국사 명왕전에 봉안돼 있던 것으로 6.25 전쟁 당시 지금의 무주읍 향산사로 옮겨졌다.

 

‘삼공리 월음령제철유적’은 고대 제철운영시설과 관련된 흔적들이 산재해 있는 곳으로 전북 동부지역에서는 단일 지역 내 최대의 밀집도를 보인다. 덕유산 국립공원 내 월음령 계곡은 거창을 이어주던 옛길이 통과하던 골짜기다.

무풍면 삼거리 산 일원에서 발굴된 ‘삼공리 구천계곡 제철유적’은 고대 제철운영시설과 관련된 흔적들이 산재해 있는 곳으로 재자골 평탄지대에 채석장과 파쇄장, 숯가마, 제련로가 잘 보존돼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해 잘 보존하는 게 무주의 뿌리를 지키고 역사를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라며 “기존의 향토문화유산들을 전라북도와 국가 지정 문화재로 지켜나가는 일에도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의 기존 향토문화유산은 2011년도에 지정된 ‘금강 벼룻길(부남면~무주읍 금강변 10km구간)’과 ‘서창 소나무(적상면)’, ‘무주 사천리 지석묘 2기(적상면)’, ‘무주 소천리 지석묘 2기(설천면)’ 등 4건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정부 행정통합 인센티브에 "전북 3특 중추도시도 포함해야"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정부가 행정통합을 통한 지방시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 구체화함에 따라 환영의 목소리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3특) 내 행정통합을 통한 중추도시 형성에도 그에 준하는 인센티브 부여를 강조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을 선택한 지역에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의 대규모 재정지원 제공을 발표했다. 동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행정적 지위와 권한을 부여하고, 공공기관 이전과 산업 지원도 패키지로 추진키로 했다. 현재 정부는 광역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을 추진할 경우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 부여와 함께 4대 분야(재정, 공공기관 이전, 산업활성화, 행정권한 확대)에 걸쳐 대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간 5조 원 규모의 ‘행정통합 교부세’ 신설, 부단체장 차관급 격상,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우선 고려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광역단위 행정통합이 지역 발전의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는 이러한 정부의 지원 방향에 공감하면서도, 특별자치도(3특)로서 광역과 기초 사이의 새로운 통합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단순한 기초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