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알림방

[알림]진안로컬푸드호성점,24~30일 감사할인 및 사은행사

진안로컬푸드호성점 매출 전년비 90%증가

-코로나19 여파에도 순항중-


코로나19의 재여파로 생활속 거리두기 2단계로 접어들어 상권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전주 호성동에 위치한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은 오히려 늘고 있어 주목된다.

 

23일 진안군에 따르면 19년도에 오픈한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의 올해 8월 매출은 5억5천만원으로 작년 동월 2억9천만원에서 90%가 증가했다. 또한, 올해 1∼8월간 일일 평균고객수는 14,582명으로 작년 동기간 8,276명에서 6,306명이 증가하는 등 매장을 찾는 고객들로 활기를 띄고 있다.

이러한 진안로컬푸드직매장의 상승세는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과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이 증가했고, 사람들이 붐비는 대형마트를 기피하는 현상이라도 분석된다.

매출액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품목은 육류로, 매출액 21억원을 기록하고 있어 총매출액 40억원 중 53%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인근 지역 주부들 사이에서 ‘육류는 진안로컬푸드직매장이 좋다’라는 말이 공식처럼 퍼지고 있어 입소문을 타고, 고객들이 계속해서 매장을 찾고 있다. 그 뒤를 이어서는 채소·과일류 10억원, 가공품 4억6천만원으로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소비를 더욱 촉진시키기 위해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고객 감사 할인 및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진안인삼 및 육류를 비롯한 다양한 진안군 농특산물 선물세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각종 품목 할인행사까지 진행한다. 또한 구매금액별 사은행사까지 진행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이 안정기를 찾아가고 있는 만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며 “농산물 품목의 매출액 증진을 위해 납품농가 추가 발굴 및 품목 확대에 대한 지원 및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비닐하우스 지원 및 난방시설, 저온저장고, 정육기기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로컬푸드직매장 및 납품농가에 대한 행정지도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는 등 농가조직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시군 부단체장 회의… 민생 현안·협력 대응 총력
전북자치도가 민생 현안에 대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4개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노홍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제5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도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과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먼저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확대,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등 실질적인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민생경제 지원 차원에서는, 소비 위축 해소를 위한 도민 대상 소비쿠폰 지급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시군에 가용 재원을 활용한 추경 편성을 요청하고, 지급 대상자 및 규모 파악,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와의 사전 협의 등 실행단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도-시군 공동결의문도 체결됐다. 지역 건설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 사업 추진과 제도 개선을 함께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지난 6월 도와 14개 시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북사랑도민제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군 간 상호기부를 독려하고, 도 외 전북 출신 대상 홍보를 확대해 ‘전북사랑’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