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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무진장소방서, 의용소방대 벌초대행 서비스

 

 

 

무진장소방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명절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출향인들의 벌초대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명절을 맞아 벌초를 위한 출향인들의 고향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소방서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벌초가 어려운 출향인을 대상으로 벌초를 대행함으로써 벌초 부담을 감소시켜주고, 이동을 자제할 수 있도록 벌초대행 서비스 지원을 실시한다.

벌초 대행 서비스는 오는 25일까지 관할 소방서로 신청하면 벌초는 오는 25일까지 차례로 무진장

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 대행해 진행한다.

 

이번 벌초대행 서비스를 신청한 청주에 사는 김ㅇㅇ씨는 무주에 계시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부모님을 찾지 못해 죄송함이 컸는데 벌초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 무진장소방서에 감사함을 전했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벌초대행 서비스가 조상 묘소를 직접 돌보지 못하는 출향인들의 아쉬운 마음에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나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추석연휴 기간에 타 지역 방문,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군민들께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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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