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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무진장소방서, 집중호우·강풍 현장에서 맹활약

 

무진장소방서는 비구름대가 남부권과 중부권을 오르내리면서 물 폭탄을 쏟아 붓고 있는 호우경보 기간 인명구조 및 급·배수지원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의하면 이번 호우경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415명과 장비138대를 동원했다.

무주군 용포리에서는 농작물 비 피해를 살펴보러 하천 건너 과수원에 갔던 마을주민 5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되어 헬기를 이용하여 구조하는 등 총 18명의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또한 관내 아파트와 시설, 주택 등 침수지역에 28건(10톤)에 급배수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산사태 및 침수 등 피해현장에 출동하여 지붕붕괴, 하천범람현장에서 떠밀려온 토사에 움직이지 못하는 침수차량 이동조치, 도로가에 쓰러진 나무 제거, 임시 제방 쌓기, 침수된 주택·도로 등에 대해 68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한편,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강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가 우려됨에 연약지반 산사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침수우려 취약도로 등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예찰활동 강화, 비상경계근무 태세 유지 등 비 피해 등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출동장비 점검 등 가용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조치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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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