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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예방 방역 만전

- 6개 읍면에 진드기 퇴치 소독 실시

- 각 가정에 기피제와 홍보물 배부

- SFTS는 치사율 12~47% 정도에 이르는 병, 예방이 최선 강조

 

 

 

무주군은 ‘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Thrombocytopenia Syndrome Virus _ 이하 SFTS) 예방을 위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6개 읍면 658곳에서 주 5회 연무 · 분무소독을 실시 중이며 기피제 분사기 5대(고정형 2대, 이동형 3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관내 전 세대에 진드기 기피제와 함께 △SFTS 감염경로, △증상, △환자 접촉 시 주의 사항, △예방수칙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안내 리플릿을 배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이금희 팀장은 “야외활동이 많은 5~11월은 진드기에 노출될 위험이 많아 쯔쯔가무시,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도 증가한다"라며

 

“특히 SFTS는 치사율이 12~47%정도가 되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 긴 바지 착용과 기피제를 사용하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목욕과 착용했던 옷을 세탁 하는 등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꼭 산이나 들이 아니어도 풀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기 때문에 집 주변에도 풀이 무성해지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면서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오심,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을 강조했다.

 

SFTS는 주로 4월~11월에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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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