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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무주 나봄리조트에 20억원 지원 확정

도내 관광사업(가족호텔) 건립에 따른 투자보조금 지원

도-무주군-나봄리조트 협약 체결 후 투자 완료 및 21명 고용 창출

무주 나봄리조트㈜ 가족호텔 87객실 운영…최종 200객실 확충 목표

 

 

전북도는 도내 숙박 인프라 확충을 위해 무주 나봄리조트㈜ 가족호텔에 대한 투자보조금 2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청에서 30일 개최된 전라북도 관광사업(호텔) 투자촉진위원회(이하 관광위원회)에서 무주 나봄리조트㈜ 건립 완료에 따른 투자보조금 지원심의 결과, 20억원 지원이 최종 결정되었다.

 

전라북도와 무주군, 무주 나봄리조트㈜는 지난 2016년 6월 13일 무주군 설천면 일원 70,632㎡ 부지에 관광숙박업(가족호텔) 1개소 건립에 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였고, 해당 투자가 완료되어 이에 대한 투자 적정성 확인 등 지원금액 심의를 진행하였다.

 

관광위원회에서는 고용 현황 및 투자내역에 관한 질의와 더불어 나봄리조트 가족호텔 운영에 있어 향후 신규 고용 시 지역 인재 채용 방안, 도내 식자재 활용 등을 검토 요청하였다.

 

무주 나봄리조트㈜ 투자 완료에 따라 도내 관광숙박시설 1개소(87객실)와 21명 고용 창출 효과가 있으며, 관광위원회에 참석한 나봄리조트㈜ 관계자는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예정으로 나봄리조트 인근 부지를 활용하여 최고 200객실까지 확충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나봄리조트 가족호텔과 전북도의 상생 발전을 기대하며, 비록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청정 자연을 바탕으로 전라북도와 무주군의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관광위원회에는 위원장 전라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전북도의회 이병도 의원, 전북지방공인회계사회 최종문 공인회계사, 전북전국여행관광버스 사업협동조합 최수연 이사장, 호원대학교 신상준 교수, 원광보건대학교 오선숙 교수, 전북연구원 이강진 연구본부장, 김대중컨벤션센터 박찬준 MICE사업실장이 참석하였다.

 

한편, 전북도는 도내 숙박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라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관광사업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에 투자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투자협약을 통해 2014년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 2019년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 투자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전북도는 도내 숙박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라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관광사업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에 투자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투자협약을 통해 2014년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 2019년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 투자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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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