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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진안군의회편] 제8대 진안군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치며

-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중심의 열린의정 활동 -

 

 

 

 

2018년 7월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출범한 제8대 전반기 진안군의회는 군민의 대표기관이자 봉사자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지난 2년동안 군민의 뜻에 귀 기울이는 바른 의회가 되도록 군민생활과 밀접한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군민화합을 위한 소통의 열린의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대의기관으로서의 의회의 역할에 충실

제8대 전반기 진안군의회는 일하는 의원으로서 왕성한 입법활동과, 철저한 예·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함을 기했다. 5차례의 정례회와 11차례의 임시회를 통해 총 210일간의 회기 일정을 소화하며 의원발의 30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25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및 결산 등을 심의하였으며, 군민 생활과 직결된 군정전반에 대해 28차례의 심도 있는 군정 질문과 17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했다.

특히, 164일간의 진안군의료원에 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해 의료원의 회계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하고 8개 분야 시정 30건, 징계 1건, 고발 3건 등 의료원의 효율적인 인력운영과 재정의 투명성을 재고하여 군민의 의료복지 구현에 이바지 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연례적이고 반복적인 업무점검 수준의 틀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군민 삶의 질 향상 부문과 환경 분야, 서민경제 분야에 대해 현장 확인을 통해 감사의 범위를 확대하며 270건의 시정 및 개선사항 등을 지적하여 군정에 대한 건설적인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이 낮은 사업에 대하여 재검토와 신중한 판단을 집행부에 요구하며 군민이 고루 혜택을 볼 수 있는 예산편성과 사업비 투자의 집중화로 사업의 효과성을 높였다.

 

▶대의기관으로서의 의회의 역할에 충실

지역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63개소의 주요사업장을 현지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여부를 검토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및 안전관리, 사후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적극 실시하여 군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의회 실현에 최선을 다했다.

 

▶ 역량강화와 자기 개발을 통한 선진의정 구현

연구하고 발전하는 의회 분위기 조성과 의원역량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 및 연수 등을 실시하여 다양한 전문지식을 쌓고 진안군 시책과 주요사업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발전적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는 등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으로 군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조례를 제·개정하여 군민의 복리증진에 많은 결실을 맺고 있다.

 

▶ 상호 협력과 소통으로 더욱 발전하는 의회 구현

2018년 7월 개원식을 갖고 순조롭게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친 진안군의회는 총 7명의 의원 가운데 4명이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쳤다.

진안군의회가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이유는 8대 의원 모두가 상호 협력하며 군민복리와 의정발전을 위해 합심한 결과이다. 의원간 내부 소통을 위한 회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안 사항이 있을 때는 물론 매주 정기적인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의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았다.

또한 군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관련된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해결하는데 노력하는 등 군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의회가 되었다.

 

제8대 진안군의회 전반기를 마치며 진안군의회 신갑수 의장은 "계속되는 자연재해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재난 상황에서도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소신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군민의 뜻에 귀 기울이는 바른 의회‘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동료 의원들과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해 왔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는 변함없는 일꾼으로서 군민들께 응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제8대 전반기 의장이란 중임을 맡아 2년간 군민의 행복이 최우선이란 목표를 갖고 앞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 임기동안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을 해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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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