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새마을금고 신임 이사장에 임은미 전 차장이 선임됐다.
이사장 선임은 6월13일 오전10시부터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있었다.
당초 후보등록은 2명이 했으나 선관위 심사과정에서 상대후보가 후보등록 무효가 되는 바람에 단독후보가 됐다.
이에 투표절차를 거치지 않고 회원들의 인준절차를 거쳤다.
회원들은 만장일치 박수로 임 후보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임 후보는 이사장 선임에 대해 수락했고 취임승락서를 제출하면 그때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승락서는 15일 제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장 임기는 4년이다.
이사장으로 선임된 임씨는 "그동안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 왔으나 부족함이 많다"며 "이사장으로서 이제는 무엇보다도 믿음과 신뢰가 우선된 투명한 경영방식을 지향해 보다 더 나은 금고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