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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방

[알림] 장수군 제18기 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

-3개 과정 120명, 오는 26일까지 모집

-고품질사과, 양봉, 식용곤충 3개 과정

 

장수군이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제18기 장수군 농업인대학’에 참여할 신입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고품질사과’, ‘양봉’, ‘식용곤충’ 등 3개 과정으로, 모집 인원은 각 분야 40명씩 총 120명이다.

 

신청자격은 장수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식용곤충반은 장수군이 농촌진흥청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타 시군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

 

다음 달에 개강 예정인 18기 장수군농업인 대학에서는 농번기를 제외한 매월 2~3회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jsatc.go.kr)에 공지된 양식을 작성한 후 읍면상담소 신청하거나 팩스(fax 063-351-5391)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전문교육팀(063-350-283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3년 설립된 장수군농업인대학은 지역의 경쟁력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특화 발전에 필요한 재배기술과 경영능력, 유통전망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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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