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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암면 성암영농조합, 설맞이 돈육 기탁

 

장수군 번암면 성암영농조합은 10일 설 명절을 맞아 돈육(20kg) 50박스(500만원 상당)를 번암면에 기탁했다.

 

이성철 대표는 설명절 연말연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백미, 돈육 등) 기탁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번암면은 기탁 받은 물품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경로당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형근 면장은 “물품을 기탁해준 이성철 대표께 감사하다”며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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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