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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2019 반딧불 농업대학 졸업식

- 사과, 포도, 농산물마케팅과 졸업 80명, 수료 91명 배출

- 김화자 씨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 주역 기대...

 

 

 

 

무주군은 지난 19일 2019년 반딧불농업대학 졸업생 80명과 수료생 91명 등 총 171명을 배출했다.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사과와 포도, 농산물마케팅과 학생 등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학사보고와 상장 및 졸업증서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화자 씨(55세, 적상면)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김옥기 씨( 48세, 무주읍) 외 2명이 공로상을, 민명기 씨(36세, 무풍면)외 4명이 사과(기초)과 우수상을, 강우석 씨(53세, 무풍면) 외 5명이 포도과 우수상을, 김수연 씨(64세, 무주) 외 4명이 농산물마케팅과 우수상을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의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에 있어 여러분이 바로 보배요, 희망”이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를 꿈꾸고 있는 여러분의 열정이 반딧불 농업대학을 통해 더 뜨거워지고 소득농업을 일궈나갈 여러분의 능력이 한층 더 커졌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졸업생 최 모 씨(33세, 무풍면)는 “공부가 힘들 줄만 알았는데 성취감도 크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배운 건 농업현장에 잘 접목하고 또 기회가 된다면 분야를 달리해 학업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은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 경영능력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 8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처음 개교한 2009년 이래 총 1,321명이 배출돼 무주농업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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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엠에이(MA) 기술 적용… 배추 수급 안정 지원
농촌진흥청은 시에이(CA)저장고, 엠에이(MA) 기술 등 저장 기술을 현장에 확대, 적용해 배추 수급 안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10일 충북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도입 현장을 둘러보고, 보급 과정에서 생긴 어려움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저장된 농산물의 생리적인 특성을 자동으로 감지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제어하는 2세대 시에이저장고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이를 완화할 방안으로 능동형 시에이(CA) 저장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봄배추를 장기 저장해 여름철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024년 개발,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에 설치한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에 지난달 10일 봄배추를 입고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저장 중 신선도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곳에 저장된 봄배추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이티, aT)가 정부 수매로 확보한 약 69톤과 민간업체 3곳에서 각각 7톤씩을 제공해 모두 90톤이다. 권재한 청장은 “대형 유통센터에서 이용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