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등유 또는 LPG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은 2024년 1월 1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최대 59만 2000원까지 실물카드 및 충전식 선불카드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에너지바우처 수급세대의 경우 2023년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지원액의 차액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4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취약계층은 동절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며, “난방비 지원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상자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전라북도 건설교통공무원 워크숍에서 2023년 교통정책분야 종합평가 군부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라북도를 비롯한 14개 시·군 건설교통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은 건설교통 분야 도정 주요시책의 성공적 수행을 격려하고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은 ‘행복콜’ 운영으로 군민의 보편적 교통복지를 도모하고 특별교통수단을 통해 교통약자에 대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빈틈없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장수군은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과 맞물려 행복콜서비스를 확대 추진한 부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군은 농어촌버스의 전면적인 노선 개편에 앞서 장수~산서~오수 구간에 대해 2024년 1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며, 2024년 연내 농어촌버스 전면 개편을 통해 버스와 행복콜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문철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군민께 더욱 편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발전된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수군이 탄탄한 재정 능력을 인정받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재정분석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지방재정 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지방재정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군-4그룹)에서 전년도(2022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재정지표를 평가했다. 장수군 지방재정분석에서 종합평가 ‘가’ 등급을 받아 군-4그룹(전국 21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효율성 지표 중 △세외수입체납액 관리 △세외수입체납액 증감률 △출자·출연·전출금 감소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고, △지방세체납액증감률 △지방보조금증감률 △자체경비(일반운영비, 여비, 재료비, 의회경비 등) 증감률이 우수 등급을 받아 전체적으로 전년도 대비 크게 개선된 점을 인정받았다. 최훈식 장수
장수군은 1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도시재생사업(특화재생) 정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장계면 장계리 일원에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자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계 르네상스-Red Food로 다시 피어나는 장계’를 주제로 공모한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오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장계면 장계리 일원 27만 5690㎡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RedFood 특화거점 조성, 상권 활성화 기반 조성, RedFood의 고장 장계 만들기 3개 단위 사업과 6개 세부 사업 계획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레드푸드 지역 순환 경제 기반 구축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레드푸드 복합 Biz센터 조성 △레드푸드 어울림관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 편의를 위한 △레드푸드 만나러 가는 길 정비 △복합 주차마당 조성 △재해 안심 장계 만들기 △레드푸드 주민 역량 강화 및 체계적인 성과관리 사업 등이다. 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정부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컨설팅, 전북도 등과의 수시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해 왔다. 특히 최훈식 장수군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는 15일, 제35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16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2023년도 제7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수)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심도있게 심사한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등에 대해 의결했다. 특히,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 중 3건의 3억 1,450만원을 감액·결정한 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원안가결했으며, 내년도 교부세를 비롯한 국비 대폭감소에 따른 군의 예산 절감 편성 기조에 따라 예산심사 과정에서의 별도 증액 요구 사업비는 없는 것으로 뜻을 같이 했다. 이에 의결된 2024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약 346억원이 감소된 4,275억원이다. 또한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액보다 249억원이 감액된 5,137억원으로 장수군수가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원안 의결했으며, 본 회의에 앞서 정례회 기간 중 이뤄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모범적으로 감사에 임한
최훈식 장수군수가 14일 장수군 산불진화대기 초소를 방문해 산불전문예방 진화대를 격려하고 산불 진화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산불진화대기 초소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장수군 산림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산불예방과 조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진화 작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북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우리 장수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여러분들의 역량을 인정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1개소(2명)과 읍·면 7개소(7명), 산불예방 활동 및 감시업무 비상근무 체제를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장수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는 지난 11월 15일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된 전북도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초동 진화 능력에 중점을 뒀으며,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12명이 한 팀을 이
장수군은 13일 장수군청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의 위기 상황과 국지 도발 발생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국가 안전보장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 대비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장수군, 장수경찰서, 장수소방서, 제7733부대 2대대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방위 업무 협약식이 이뤄졌다. 또한 내년도 장수군 민방위 실시계획(안) 심의, 7733부대 2대대의 2023년 하반기 주요성과 및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장수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의 위협과 불안한 국제정세에서 지역의 안보를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협력해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다져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최훈식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통합방위 주요 4개 기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의 안보와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며 “지역 방위뿐 아니라 각종 재난재해 시에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4,084건, 4억 8,900만원을 부과하고 지난 11일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12월 1일 기준)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12월에 부과되는데, 대상 차량은 연납차량과 금년 6월 이전에 등록된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차량(경차, 화물차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이다. 납부기한은 2024년 1월 2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고지서가 없어도 CD/ATM기를 이용해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 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황현철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미납 시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된 차량은 자동차번호판 영치 및 압류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납기 내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많은 주민들이 2024년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해 연세액의 5%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납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13일 원광대학교에서 원광대학교, ㈜작가컴퍼니와 함께 ‘웹소설 콘텐츠 거점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원광대와는 ‘농생명⁃바이오 사업 및 지역발전방안 연구협력분야’ 협약도 동시에 체결했다. 협약은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화되고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방안으로 청년층에 적합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부족한 장수군에 디지털 콘텐츠와 농·생명 산업을 활성화해 청년들이 매력을 느끼고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장수군, 원광대학교, ㈜작가컴퍼니는 앞으로 민·관·학이 협력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인구위기 극복 및 장수군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웹소설 콘텐츠 협약내용은 △장수군의 전라북도 웹소설 콘텐츠 거점화 △웹소설 인재 양성 및 작가·학생 교류 프로그램 추진 △웹소설 콘텐츠 활용 축제, 프로그램 운영 및 기획 협력 △웹소설 콘텐츠를 활용한 기업과 대학, 지역 연계 인프라 구축 등이다. 농·생명․바이오 사업 및 지역 발전방안 연구협력분야 협약내용으로는 △지역개발 및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협력 등 정부지원 사업 공동참여 및 지원 협력 △농촌 봉사활동 및 의
최훈식 장수군수는 12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농공단지 20개 업체 대표와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경제 상황 악화로 여러 고충을 겪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입주기업인들의 운영 관련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기금지원과 중소기업환경개선사업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일자리 지원정책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군과 기업 간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며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장수군은 올해 노후된 농공단지 기반 시설 정비를 실시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했으며, 농공단지 입주업제 생산 물품의 홍보, 지역 상품 우선 구매를 위한 조례제정 등을 진행해 입주업체에 대한 지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쳤다. 최훈식 군수는 “기업과 근로자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사업하기 좋은 농공단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아가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