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내년도 국가 예산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송주섭 장수군 부군수는 19일 국회 안호영 지역 국회의원실과 이원택, 진성준, 정운천, 박용진, 서삼석, 강훈식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기재부 단계에서 반영이 되지 않은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에서 정부예산안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장수군이 2024년도에 추진하고자 하는 중점사업은 올해 부처 단계에서 사업필요성이 인정돼 정부 예산안에 포함됐으나 기재부 심의를 넘지 못한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양악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36억원)이다. 송 부군수는 사업 추진의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며 국회단계에서 정부예산안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송주섭 부군수는 “2024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지역 국회의원실 및 국회 예결위 의원실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 나가 중점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국회 예산 심의대응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유경자 의원이 지난19일 제353회 임시회에서 장수군 1인 가구 지원 정책 방안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유경자 의원은 청년 1인 가구 전세 사기 사건과 관내 1인 가구 고독사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가 겪는 어려움에 대한 사례를 들면서 사회적·경제적으로 소외 받는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의원은 타 지자체의 1인 가구 지원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언급하면서 장수군의 현황과 실태에 맞는 자체적인 정책을 발굴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관내 1인 가구의 지속적인 현황 파악과 더불어 1인 가구가 소외받지 않도록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에 노력하고 장수군 1인 가구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유의원은 “내실있는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통해 장수군이 1인 가구가 소외 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등의 심사를 위해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5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9일 첫날 본회의에서는 유경자의원의 「장수군 1인 가구 지원 정책 방안 마련」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하여, 장수군수가 제출한 15건의 안건과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이날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유경자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한주 의원의 발의한 「장수군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공급시설 지원 조례안」,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안」이 제·개정되면서 의원들의 군에 대한 고민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장수군의회는 2023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수) 운영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3회 추경 예산안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내방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알기쉽고 체계적인 선진 주소시스템인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홍보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를 생활 속 도로명주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석 명절 대목장을 찾는 군민 및 시장상인들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홍보하고, 도로명주소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했다.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알면 도로의 폭과 건물출입구의 위치 및 거리를 짐작할 수 있다. 또 도로명주소는 그 지점의 위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위급상황시 사고지점 위치주소로 활용하면 위치추적이 용이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도로명주소는 화재사고나 범죄 예방에도 편리하며, 국가적으로는 물류비용 절감 등 사회 경제적 비용 감소에도 효과적인 선진 주소 체계로 국가 경쟁력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수군은 군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하여 농막 등의 가설건축물에도 도로명 주소를 적극 부여하여 왔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의견수렴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이 19일부터 우체국 쇼핑몰과 장수몰을 통해 장수사과를 할인 판매한다. 추석 사과인 홍로사과의 주산지인 장수군은 고지대로 일교차가 커 홍로사과 재배에 최적지이며 장수 홍로사과는 과육이 단단해 아삭하고 당도도 높아 사과를 찾는 전국 소비자가 많다. 그러나 올해에는 봄철 서리 동해피해와 여름철 오랜 장마로 탄저병이 많이 발생해 사과 생산량이 전년 대비 25~40% 감소해 가격대가 전년 대비 30~40% 올라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농가에도 도움을 주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연계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가정용 사과 5kg를 45% 할인한 18,15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장수군 직영 장수몰(www.장수몰.com)에서도 선물용 사과 5kg(15과)를 20% 할인한 44,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쇼핑몰 할인 행사를 통해 고품질 장수사과를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9월 14일부터 4일간 진행된 제17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 선물용 사과 할인판매와 장수사과영농조합의 가정용(벌크)
장수군은 18일 장수군청에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꾸러미 세트 300개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행복꾸러미 사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지역농산물 및 간편식품 등으로 꾸려진 행복꾸러미 세트 300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복꾸러미는 지난해 장수군에 기부된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을 재원으로 만들어졌으며,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훈식, 민간위원장 김덕남) 주관으로 각 읍․면협의체 등의 도움을 받아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변의 힘든 이웃들을 위해 함께 애써주시는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읍면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넉앞으로도 모든 장수군민이 행복한 장수군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20년부터 생활의 어려움이 있으나 법적인 제도로 인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수군은 오는 9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영농활동에서 발생 된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인 반사필름, 차광막, 부직포 등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18일 장수군에 따르면,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는 각 읍·별로 요일을 나눠 진행된다. 장수읍·장계면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산서면은 월요일, 번암면은 화요일, 천천면은 수요일, 계남면은 목요일, 계북면은 금요일에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수수료 납부 후 지정된 장소로 배출(10시~16시까지)할 수 있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고 적법한 처리를 통해 깨끗한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수거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농산물 및 간편식품 등으로 꾸려진 행복꾸러미 세트 300개를 지원한다. 이 꾸러미는 추석을 앞두고 시행되는 장수군의 행복 장수 실현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작년 한해 동안 장수군에 기부된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추석 명절 행복꾸러미는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훈식, 민간위원장 김덕남)가 주관이 돼 읍․면협의체 등의 도움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성스럽게 포장된 행복꾸러미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8종)과 국거리, 김, 즉석밥 등 17종의 먹거리꾸러미 세트(10만원 상당)로 관내 어려운 이웃 300명에게 전달된다. 최훈식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행복 장수 군정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20년부터 생활의 어려움이 있으나 법적인 제도로 인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중점으로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장수군이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맞아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장수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발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 개장한 장수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게임 속 나라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마인크래프트 모양의 물놀이장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블록 모양의 시설들로 장수군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났다.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매 시간 정각마다 40분씩 운영하고, 20분의 휴식시간을 가지며 안전요원들을 항시 대기·배치할 계획이다. 이성재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여름 많은 인기를 얻었던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을 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기간 동안 다시 한번 운영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에서 시원한 늦여름을 보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지난 7월부터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 품목을 종전 4개에서 6개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상패 4개 품목만 교환할 수 있었으나, 투명페트병과 알루미늄캔을 추가해 교환 품목을 6개로 늘렸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주민이 일정량의 재활용품을 수집해 오후 1시 이후 각 읍·면에 위치한 재활용 도움센터를 방문하면 수집량에 따라 화장지나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교환기준은 품목별로 제출량에 따라 종이팩(200ml 30개, 500ml 15개, 1,000ml 7개) ▲폐건전지 10개 ▲아이스팩 5개 ▲상패 3개를 가져오면 화장지 또는 쓰레기봉투 20리터 1매와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투명페트병 30개 ▲알루미늄캔 12개는 쓰레기봉투 20리터 1매로 교환가능하다. 종이팩은 우유 팩, 주스 팩, 두유 팩 등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고, 아이스팩은 세척 후 말린 후 가져가면 된다. 특히 상패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을 원료로 해 만든 상패에 한해 교환이 가능하다. 장수군 환경위생과장은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이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 효과가 있는 만큼 주민들이 재활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