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8일 군수실에서 2023년 4분기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으로는 농산업건설국 건설교통과 박인기 팀장이 선발됐으며,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에는 환경위생과 정보람 주무관과 산림공원과 이지원 주무관이 선발됐다.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은 복합민원이나 10일 이상의 민원처리를 필요로 하는 민원인에게 안내 및 상담 등 후견인 역할을 수행해 군민의 민원처리 만족도를 향상시킨 6급 이상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처리 건수를 합산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또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3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기간보다 단축 처리하였을 때 마일리지를 부여,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업무역량을 높이는 제도이다. 최훈식 군수는 “빠른 민원처리로 군민들의 경제적, 시간적 비용을 절감해 만족도를 높이고,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 자세로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경유차에 부과되는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및 납부기간을 2024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미리 연납할 경우 납부 금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대상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 기간 동안 소유권 및 등록지역 변동이 없는 경유 자동차(2012년 7월 이전 출시) 소유자다. 연납신청은 2024년 1월 12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 방문접수 및 환경위생과 전화접수(063-350-2548)로 신청하면 된다. 이전에 연납 신청 및 납부한 자는 연납고지서가 자동 발부되므로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다. 1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분 납부기간은 2024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연납이 아닌 정기분(3월, 9월)으로 부과되니 이점에 유의해야 한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오염 발생원인 중 하나인 경유 차량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깨끗한 대기질 조성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비에 사용된다.
장수군이 농어촌버스의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노선 개편 계획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장수~산서~오수 노선에 대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노선 개편의 주요 내용은 △장수, 무주, 진안 3개 군으로 운영되던 통합노선 분리 △주요도로 간선 위주로 농어촌버스 운행 △농어촌버스와 행복콜 중복 운행 구간을 최소화 등으로 군은 읍·면 소재지, 인근 시·군간 이동이 원활하도록 노선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범 운행 노선(장수~산서~오수)의 주요내용은 기존 8회 운영되던 농어촌버스를 16회 운영해 1시간에 1대 배차가 가능해졌으며, 첫차(06:30)와 막차(21:00) 버스시간을 확대 운영해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요가 많은 출퇴근시간대에는 30분 간격으로 탄력 운행을 실시해 군민들의 교통 이용 불편을 완화했다. 다만, 이번 농어촌버스 개편이 간선 위주로 개편됨에 따라 버스 이용의 수요가 없는 일부 마을에 대해서는 노선이 폐지될 예정이며, 폐지되는 마을의 경우 읍·면내 마을과 소재지의 이동은 행복콜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행복콜문의 장수 353-1353, 산서 351-3000) 군은 시범
장수군과 장수 DMO는 지난 22일 군민회관에서 장수군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현실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장수군 관광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류지봉 행정복지국장,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장수군민, 분야별 관광협의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관광소비자들이 찾는 장수군 만들기 위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한 후 관련 전문가들이 이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위원장의 ‘농어촌 입지에서 바라본 6차산업 관광, 해외사례 비교’와 트래블 레이블 이용규 대표의 ‘지역관광자원 가이드투어 여행상품의 차별화 전략’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최인경 전문위원을 좌장으로 협동조합 이레 하영택 이사 등이 참석해 토론이 이뤄졌다. 장수 DMO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역 내 협력네트워크 및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장수 관광의 미래를 위해 여러 관광 전문가들과
장수군은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국공공운수노조 장수군공무직지부(지부장 윤동수)와 2023년, 2024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장수군 노사는 올해 군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렵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수차례 교섭을 통해 2023년도 임금을 동결했다. 또한 2024년도는 공무직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3.2% 인상에 합의했다. 이는 노사가 대립과 갈등보다 군민을 위해 서로 뜻을 같이해 이뤄낸 성과로 군은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들과 함께 장수군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군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을 노조가 이해해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수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동수 지부장도 “장수군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동감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수군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우상, 김재수)은 21일 계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계북초등학교 및 계북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간식(치킨・피자) 44상자를 전달했다. 몇 년째 추진되고 있는 ‘간식 꾸러미 사업’은 계북면 내 위치한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중한 추억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3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의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지역생활권의 경쟁력을 강화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0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장수군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특교세로 3억 원을 확보하고, 2년 차인 2024년에는 특교세 최대 10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우수사업에 포함된 장수군의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산길 등 자연을 달리는 운동인 트레일레이스를 주제로 한 ‘한국의 샤모니, 장수트레일빌리지 사업’으로 트레일레이스 어울림센터와 연계한 거점 안내센터, 테마광장 조성, 장수 승마레저 체험촌과 연계한 트레일 스테이션 조성, 트레일 코스 개발 등을 통해 장수군을 트레일레이스의 고장으로 브랜드화 해나가고 있다. 군은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청년 민간단체인 장수러닝크루(대표 김영록)와 협력해 올해 제2회 장수트레일레이스, 서바이벌 장수 70K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참가자의 기록 및 사진,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대회
장수군은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으로 청년단체 따부푸드, 예농인들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해 올해 첫 시행한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단체·기업 개소를 대상으로 단체 특성에 적합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 발굴에 각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은 청년단체의 각 아이디어를 면접 과정을 통해 외부 전문 위원들의 심사와 자문을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단체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따부푸드’는 「찾아가는 장수의 맛」이라는 주제로 지역 청년 농가와 협업해 장수를 찾는 외부 관광객·캠핑족에게 농식품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또한 청년단체 ‘예농인들’은 산골음악회를 테마로 장수의 광활한 산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자연의 모든 소리를 음악과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 민박·체험농장과 연계해 음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월 22일에는 「산골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빈중배 민생경제과장은 “이
장수군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청정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각 부서에서 현수막 제작 시 친환경 원단, 친환경 잉크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PET 현수막은 현수막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수막 사용 이후 더 많은 환경파괴가 이뤄진다. 이에 군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화학섬유 대신 친환경 재질에 수성잉크로 출력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대상은 장수군청 전 부서에서 제작하는 공공목적 현수막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목적의 현수막 등을 친환경 소개 현수막으로 대체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반부패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 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공직부문과 정치부문으로 나눠 발굴·시상하는 상으로, 1차 예비심사, 2차 본심사, 3차 심사위원회 최종 의결 등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 군수는 올 한 해 ‘부패 제로! 청정장수, 군민이 행복한 행복장수’를 목표로 공직자의 필수 덕목인 청렴을 강조하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적극 행정을 강조하며 군민에게 만족감을 주는 행정을 펼쳐왔다. 또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회의체, 고위공무원 중심 청렴 공감 캠페인, 민간 대상 청렴간담회 등을 운영·추진하며 청렴 문화를 조직 내외부로 확산시키고 청렴 실천 환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초에는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청렴 실천을 약속하고 7급 이하 직원들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수평적이고 즐거운 조직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민간 보조단체를 대상으로 회계감사교육을 실시해 민간부문의 자정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장수군의 내·외부 청렴도를 높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