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지난달 31일 무주산골영화제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수소방서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무주산골영화제에서 관객 서비스, 상영관 운영, 게스트 서비스, 관객 이벤트에 참여하는 자원활동가 ‘산골친구’를 대상으로▲소방안전교육 이론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등 활동에 필요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조정훈 예방안전팀장은 “위급한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 및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무주산골영화제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장수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아빠랑 자녀랑 요리대회 요리쿡 조리쿡’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 및 중학생 자녀와 아버지 총 10가정이 참가했으며,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주재료로 한 창작요리 대회로 펼쳐졌다. 요리완성도, 창의성, 소통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창의요리상과 으뜸소통상을 오전, 오후 각각 2팀씩 시상했으며, 부상으로 온 가족이 영화를 보며 여가시간을 함께 보내도록 영화상품권을 수여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한 아버지는 “대회에 참가하면서 딸과의 대화가 부족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딸과의 대화를 나누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 아버지는 “일주일 전부터 아들과 어떤 요리를 만들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며 요리 레시피를 만들고 연습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의미있고 즐거웠는데, 대회 우승까지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장수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아버지, 자녀와의 소통 및 유대감 향상 외에도 가정 내에서 아버지들이 가사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남성들의 고정된 이미지를 변화시켜 양성평등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데에도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2일 ‘생활에서 실천하는 암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염정호 전북대학교 의한전문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장수군민에게 올바른 암 정보를 제공하고 암 예방 및 국가암검진의 중요성을 일깨워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하고자 이뤄졌다. 생활에서 실천하는 암 예방 10대 수칙으로는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하루 한, 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이다. 또한 암 예방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국가암검진 대상자에게 매년 개별통보 하고 있으니 전국 어디서든 지정받은 의료기관에
장수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천천면 장수승마장에서 2022년 제2회 장수가야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주)나봄리조트 주최로 열린 이번 승마대회에는 60여 팀의 선수와 가족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물 경기, 권승경기, KHIS-7경기, 릴레이-1단체 경기 등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모든 승마경기가 중단돼 2019년도 제1회 장수가야배 유소년승마대회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전국대회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7월에는 제4회 국산마어린말대회, 10월에는 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대회, 11월에는 전라북도지사배 승마대회를 각각 개최하며 장수군을 명실상부한 승마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종진 축산과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승마대회가 개최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방역수칙 완화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며 다시 한번 장수군이 승마 도시로서의 명성을 찾을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시설을 갖춘 장수승마장에서 유소년 경기부터 일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회가 진행되고, 나아가 승마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위 수상내역> ▶제1경기(장애물-90cm)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이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25일 장수시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 연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하고 흡연의 폐해와 금연 정책 등을 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 흡연과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보건의료원은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을 알리고 금연을 권유하여, 자발적으로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전광판,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금연을 위한 홍보 및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을 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금연 상담, 금연 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금연에 참여해 지역 내 흡연율 감소와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금연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금연클
제22회 장수군 천천면민의 날 행사가 오는 6월 5일 천천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이에 앞서 천천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는 지난 23일 산업·공익장에 박영애, 애향장에 손을엽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산업·공익장 박영애(69) 씨는 2008년부터 송탄마을에서 한우 20두로 축산업을 시작해 현재 115두까지 확대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또한 위생적인 축사 관리로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며 장수한우의 명성을 높여 2022년 4월에는 국회 노동환경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주변 농가에 모범이 되고, 친환경 발효퇴비 생산으로 천천면 환경 정화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애향장 손을엽(56) 씨는 2007년부터 국제라이온스클럽 활동을 펼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시장상 전라북도지사상, 정운천 국회의원 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천천면의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해 마을 행사나 체육행사 시 마을 주민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2022년 3월에는 천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수애향교육진흥재단 등에 가족 명의로 2,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배종수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5일 장수시장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이해 실시한 것으로 혈압 측정 전에는 진단이 어려운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과 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고혈압이라고 하며, 고혈압은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평상시에는 아무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또한 고혈압을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고혈압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혈압 수치 알기 ⯈짜게 먹는 습관 교정하기 ⯈적정 체중 유지하기 ⯈꾸준한 운동하기 ⯈절주 또는 적당한 음주 ⯈정기적인 혈압 측정하기 ⯈야채‧과일 충분히 섭취하기 등 식이조절,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자신의 혈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장수군 계남면은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문화체육장에 이용휘(33), 효열장에 정은숙(63)씨를 각각 선정했다. 계남면에 따르면 지난 23일 계남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신응수)를 개최해 각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이용휘 씨는 축구 전문지도자로 활동하며 장수가야FC 축구단이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지도해 유소년들의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대외적으로는 장수군과 계남면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정은숙 씨는 농업에 종사하면서 현재 103세인 시어머니를 30년 이상 극진히 봉양해왔으며, 시누이들을 비롯한 시댁 식구들이 해마다 휴가를 올 정도로 가족 간 우애가 돈독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평지마을 부녀회장을 맡아 동네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계남면은 6월 15일 개최되는 제32회 계남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면민의 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응수 계남면장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우리 고장을 빛내주신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계셔 너무 자랑스럽다”고
장수군 배현호(장계면 소재, 전북유니텍고 1학년) 학생이 전라북도에서 선정하는 제9회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선행 부분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현호 학생은 장수 YMCA 동아리인 피스메이커 및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배 군은 매주 토요일마다 30회 이상 동아리 모임을 이끌면서 평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대화 연습 및 타인 존중 훈련 습득 등을 실천했으며, 온라인상에서 월 2회씩 미얀마 청년들과 함께 연대하는 교류 활동에도 참여해 제3세계 국가 청년들과의 국제교류 활동에 동참하며 시야를 넓혔다. 또한 평화 감수성 증진 및 비폭력 대화 방법 전수, 조화로운 또래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양질의 돌봄 봉사를 실천하며 학교 및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자랑스러운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넓은 무대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4일 사회복지회관 2층 강의실에서 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 부설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희성 장수군 부군수, 김용문 의장, 오재영 회장, 홍봉길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입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39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 노인대학장 인사, 내빈축사, 노인대학운영방침, 교과과정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신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배움에 대한 목표 충족으로 성취감 및 사회적, 정서적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노인대학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교양강좌, 건강관리 등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희성 부군수는 “노인대학 과정을 통해 배운 여러 강의들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라며 “건강하고 즐거운 노인대학 생활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