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형설지공군립도서관 평일(화~금요일) 운영 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월요일 · 공휴일 휴관)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거리두기 이후 대출 · 반납만 가능했으나 지난 19일부터는 자료실 내 도서 열람도 가능(20명 이하로 인원 제한)해졌다. 자유열람실은 20석(수용 인원의 30%)만 이용이 가능하다. 안성면 만나(070-8802-6000), 안성(063-323-0106), 설천면 반딧불(070-7743-8006), 무주읍 샘누리(063-323-2231), 작은 도서관들도 도서 열람을 할 수 있다. 무주군 형설지공군립도서관 손주앙 주무관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도서 열람을 원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 이용 시간과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라며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여부, 출입명부 확인, 출입문 제한은 물론, 실내 소독까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도서관을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형설지공군립도서관은 철학과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언어,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책 43,757권을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제13기 반딧불 농업대학 학과 개설 결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22일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업인들이 원하는 2~3개 학과를 개설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 내방 농업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상(농업인 실용교육생 밴드)에서 실시한다.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반딧불 농업대학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당초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려 했으나 일주일 연장했으며, 질문 내용은 과거 농업대학 수강여부를 비롯한 만족도 조사 등을 담았다. 반딧불 농업대학은 설문조사를 토대로 학과를 개설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체계적으로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은 실습, 현장교육, 토론 등 다양한 교육 방법과 과정을 운영하며, 농업인들의 농업기술 수준을 향상시켜 농업인 교육 중 단연 으뜸과정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강소농육성팀 하현진 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내방 농업인의 발길도 줄었다”라며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생의 의견도 반영하여 많은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과정을 개설하겠다”라고 말했다. 반딧불 농업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소규모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농식품가공창업 기초반 교육과정으로 수강생들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도 할 수 있다. 교육은 신청자가 20명 이상일 경우 2~3월 중 호서대학교와 관련 기관 및 업체 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된 가운데 농산물가공이론과 실제, 제품개발 및 생산을 위한 식품 관련 법규, 식품공장의 입지와 절차, 소규모사업장의 HACCP 적용, 제품개발전략, 창업 및 가공상품 홍보마케팅 등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단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돼 집합교육이 어려울 경우 비대면 교육(네이버 밴드 실시간 방송)으로 전환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기초반 교육을 8회 이상 수료한 농가를 대상으로 제품 생산 실습을 직접 해보는 심화반 교육도 진행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민선희 생활자원팀장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7년에 준공됐으며, 농산물을 세척, 착즙, 살균, 건조, 분쇄, 포장 할 수 있는
무주군과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함께 제작한 무주홍보 영상 “Visit Muju”가 유튜브 게시 3주 만에 조회 수 7만을 돌파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만들어진 이 영상에서는 주민들이 출연해 덕유산 설천봉과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라제통문 등의 무주군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태권도 품새와 사과따기’를 접목 · 창작한 율동을 직접 선보여 재미를 더하고 있다. 국악과 전자음악의 조화로 탄생한 비트감 넘치는 배경음악과 영상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덕유산 반달곰 곰고미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가. 주민들은 “촬영할 때는 조금 힘들었지만 막상 결과물을 보니까 흐뭇하고 자랑스럽더라”며 “무주를 알리는데 일조해서 정말 기쁘고, 나중에 코로나가 종식되면 영상을 본 많은 분들이 무주를 찾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홍보 영상 “Visit Muju”는 무주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야곰냐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야곰냐곰’에는 안성면 명천마을을 비롯한 두문마을 등 ‘마을로 가는 축제’ 대표 마을 9곳의 주민들이 각 마을의 농산물과 볼거리, 체험활동 등을 소개하는 모습을 담아 코로나19로
무주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1년도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 농업관련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 농업관련부서인 농업기술센터(농업지원과, 기술연구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및 산림녹지과의 각종 지원사업과 주요업무를 책자에 185쪽 분량으로 담았다. 책자는 농업인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롯해 농업인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 농업기계 임대사업, 지역특색 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 등이 수록돼 있다. 또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농 • 특산물 박람회 및 엑스포 참가자 지원, 산림작물 생산기반 조성 등 농업정보 및 소득 관련 등에 대해 파악이 가능하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관련 책자를 받아 볼 수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민선7기 군정 지표인 ‘건강가득 소득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2021년 무주군에서 추진되는 농업분야 지원사업과 농업인들이 파악할 수 있도록 농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했다”라면서 “농업경영과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1월 25일까지 안성면 소재 귀농 · 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자들을 위한 지역 선도 멘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선도 멘토 제도는 내실 있는 귀농 · 귀촌을 유도하고 예비 귀농 · 귀촌인의 무주군 탐색과 영농 정착(컨설팅, 빈집 · 토지정보 제공 등)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는 각 읍면별로 3명 씩 총 1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무주군 귀농 · 귀촌 활성화를 선도하는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선도 멘토로 선발되면 귀농 · 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자들 대상으로 하루 최대 2시간, 무주군 영농을 비롯한 정착을 돕기 위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등 컨설팅을 진행한다. 멘토 수당은 최대 9만 원으로 관련 사업에 관한 문의와 신청은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63-320-2854)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 관계자는 “멘토 제도는 지역 주민과 예비 귀농 · 귀촌인들이 만나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이자 현실적인 정착을 유도해 실패를 줄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며 “지역에 밝은 적극적인 주민들이 지역과 귀농 · 귀촌인들을 위해 나설 수 있도록
무주군이 1월 12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2021 무주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하 실용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무주군은 교육을 앞두고 읍 • 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상담소에서 지난 1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실용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다. 당초 교육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집합교육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핵심영농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신속하게 보급해 자율적 대응능력을 키우고 농가소득 증대 및 무주농업발전을 위해 마련된다. 교육품목은 사과와 포도, 복숭아, 천마, 인삼, 블루베리 등 6개 품목이 대상이다.교육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 밴드를 이용하여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교재는 교육전까지 해당 읍 · 면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된다. 하현진 강소농육성팀장은 “품목별 경영과 신기술, 유통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린다는 취지에서 마련한다”라면서 새롭게 연구 개발된 기술을 농업인에게 신속히 보급해 농업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주 형설지공도서관이 100일 이상 연체도서를 대상으로 ‘방문수거’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100일 이상 연체도서가 총 45권으로, 반납 알림 문자메시지와 전화, 독촉장을 발송했으나 반납되지 않은 연체도서에 대해 이루어 질 예정이며, 2개조 4명의 방문수거반을 구성해 수거가 진행된다. 형설지공도서관은 1일 이상 연체자에 대해 문자메시지, 30일 이상 연체자는 반납독촉장 발송, 100일 이상 장기 연체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에 방문, 수거 절차를 밟고 있다. 또 도서 연체 사전방지를 위해 회원가입 시 반납예정일 문자서비스 수신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형설지공도서관에서는 원활한 도서 순환을 통한 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무인반납기(무주군청 1층 로비, 예체문화관 2층) 2대를 운영 중이다. 도서관팀 손주앙 주무관은 “책을 제 때 반납하지 않으면 다른 이용자가 대여할 수 없다”라면서 “도서순환 차원에서 장기 연체자들을 대상으로 방문수거에 나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12월 14일 개관한 형설지공도서관은 역사, 철학, 아동도서 등 4만 3,000여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유열람실 66석을 갖춰 '형설지공' 의
무주군, 농업분야 인재양성 혼신 제12기 반딧불 농업대학 졸업 및 수료생 배출 - 사과, 포도, 농산물마케팅 분야 139명 - 윤현식 씨 농촌진흥청장상, 안상기 김영란 씨 학장상 수상 -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 주력 기대 무주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제12기 반딧불 농업대학 졸업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를 각 과별 수상자와 대표 등 50명으로 최소화하고 네이버 밴드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는 사과과 윤현식 씨(무주읍)가 반딧불 농업대학 발전과 제12기 과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제12기 무주 반딧불 농업대학 학생장인 포도과 안상기 씨(안성면)와 농산물마케팅과 김영란 씨(설천면)는 반딧불농업대학장이 주는 공로상을 받았다. 이외 포도과 김태은 씨(무주읍) 외 9명이 학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주 반딧불농업대학 황인홍 학장(무주군수)은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환경과 여건이었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 새로운 목표를 향한 도전, 무주농업과 농촌발전을
무주군은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군청 및 각 산하기관에서 근무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으로 본인의 주민등록지가 무주군이면서 부모 중 1인 이상의 주민등록지가 무주군인 대학생이 신청 대상이다. 군은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희망자를 접수받으며, 군 홈페이지 참여마당(대학생아르바이트 신청)을 통해 인터넷 접수를 하거나 군청 방문접수로도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최근 2년 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학생과 휴학생, 대학원생, 졸업예정자는 선발에서 제외되며, 형제자매 2명 이상 신청할 경우 1명만 선발된다. 서류심사와 전산추첨을 통해 오는 3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기간은 1차 내년 1월 5일부터 1월 29일 까지 근무하며, 2차 2월 1일부터 2월 25일 까지로 각각 20명씩 나뉘어 근무한다. 현장체험 등으로 다양한 군정참여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윤 행정팀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무주군 출신 대학생에게 단기일자리(아르바이트)를 제공함으로써 학비부담을 경감하고 군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여 지역발전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근무지를 우선 배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