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 (금)

  • 흐림동두천 0.5℃
  • 맑음강릉 10.7℃
  • 박무서울 2.8℃
  • 흐림대전 1.2℃
  • 연무대구 7.4℃
  • 맑음울산 11.0℃
  • 박무광주 5.5℃
  • 맑음부산 15.0℃
  • 맑음고창 4.2℃
  • 맑음제주 15.3℃
  • 흐림강화 -0.2℃
  • 구름많음보은 -0.8℃
  • 맑음금산 0.3℃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9.0℃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도예전-‘흔적’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도예이야기

자연스런 질감 흔적 살리기 위해 유약없는 도예작품

-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미술관서 오는 28일까지 전시

- 인간관계속에서 흔적 주고 받아, 우리의 관계 잘 맺자는 의미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마련한 ‘흔적’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도예이야기 도예전이 열리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특히 40여 년 동안 오로지 장인정신으로 도예의 길을 걸어온 조형 도예가 나운채 작가의 손때 묻은 도예전으로 지역주민들과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나운채 작가의 ‘도예전’은 무주 예술인들의 요람인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미술관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 미술관에는 나 작가의 도예 작품 25점이 전시돼 품격 있고 우아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나 작가는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무주도예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조형도예연구 분야)다. 나 작가의 작품세계는 도예를 통한 ‘흔적’을 나타내고자 노력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나 작가는 “이번 전시한 작품은 나무에 이미지를 단순화한 조형물이고 생명이 움트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쇠사슬처럼 연결된 우리네 관계, 즉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연결고리가 잘 돼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작품을 통해 우주를 표현했으며, 주변과의 관계 속에서 흔적을 주고받으며 삶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주에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관계를 잘 맺자는 데 작품의 의미가 있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작가가 출품한 작품들은 모두 흙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굽는 과정에서도 특이한 변화를 줬다. 일반적인 도예 작업은 유약을 바르고 불에 굽지만 그는 유약 없이 바로 ‘전통 가마’에 오랜 시간동안 구워 작품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그의 작품은 포근하다. 이에 대해 나 작가는 포근함과 평안함을 살리기 위해 자연에서 오는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유약을 바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986년 전국대학생 공예전 입상을 비롯해 1987년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산업미술가협회전 입선, 지난 2006년 무주예체문화관 개인전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김성옥 팀장은 “군민들과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유약을 바르지 않는 나운채 작가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전시회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흔적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이 지방주도성장의 선두에 서겠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이 지방주도성장의 선두에 서겠다”며, 전북의 다음 100년을 여는 3대 핵심 전략으로 ▲완주·전주 통합 ▲재생에너지 기반 반도체 확장 거점 ▲군산조선소 완전 재가동을 공식 제시했다. 김 지사는 “국민주권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시대가 본격화됐다”며, “이제 전북이 어떤 속도로, 어디를 향해 나아갈지 분명한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먼저,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전북 생존의 분기점이며, 지금의 통합 논의는 과거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완주군민께서 느끼셨을 고민과 걱정의 무게를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통합은 완주의 정체성을 지우는 선택이 아니라 완주의 가능성을 전북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을 통한 피지컬AI 메가시티를 조성하여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 통합의 다음 단계는 완주군의회의 판단에 달려 있다”며 “완주의 미래를 위한 역사적 결단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전북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집적부지, 연구·인력 인프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