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 주재로 ‘2024년 하반기 동부권 발전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제3단계 동부권발전사업(‘21년~‘25년)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제4단계 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장수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3단계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농업인 유치 임대 스마트팜 건립사업(183억원) ▲축산물 육가공시설 개선사업(19억원) ▲장수 레드푸드 융복합클러스터 구축사업(54억원) ▲장수가야 문화유산 관광자원화사업(151억원) ▲장수 누리파크 농촌관광활성화사업(59억원) 총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3단계 동부권 발전사업의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 그동안의 성과 분석 및 쟁점사항 등 공유를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향후 4단계 사업 방향을 어떻게 잡아 나갈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최훈식 군수는 “동부권 발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장수군의 매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지역소멸을 타개할 수 있도록 내실있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제36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장수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군수 및 사업자의 책무에 관한 사항 ▲친환경 소재 현수막 운영 ▲친환경 소재 사용에 따른 재정지원 및 포상에 관한 사항이다. 본 조례안을 통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 지정게시대 운영, 재정지원 및 포상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고, 사업 시행의 적극성을 위해 관련 부서인 건설교통과와 지정게시대 운영 및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점진적인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남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을 촉진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이 지난 25일 제36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김남수 의원은 “최근 3년 연평균 장수군에 유입된 귀농·귀촌인의 수는 627명이고 장수군 출생인구가 최근 3년 연평균 65명인 것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숫자다, 이는 장수군 인구 대비 2.9%에 해당하여 장수군 인구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집행부에서 귀농·귀촌인의 전입을 위해 획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기존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귀농·귀촌인이 거주하는 비포장도로 정비를 통한 쾌적한 진출입로 확보 ▲중장기적인 예산 투자계획을 수립을 통한 귀농·귀촌 각각의 테마마을 조성과 주변 인프라 구축을 요청했다. 김남수 의원은 “본 의원이 제시한 세 가지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훈식 장수군수와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지원을 당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장수군은 24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경계결정위원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는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장진영 판사를 비롯한 7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중인 장수읍 장수1지구 외 2개 지구의 토지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경계설정에 관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적확정예정기간 중 의견서를 제출한 토지(총 109건)를 포함한 장수1지구(1,505필, 508,744.7㎡), 장수2지구(818필, 209,150㎡), 노하1지구(525필, 202,782.2㎡)의 토지경계를 결정했다. 군은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경계를 최종 확정하고, 확정 필지 경계에 맞춰 지적공부정리 및 등기촉탁 등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제고를 도모하는 사업이다”며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국가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장수군은 25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9월 『다(多)가치 배움의 날』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공직자 행동강령(갑질 금지 규정 포함),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문명아 청렴 전문 강사가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부서장, 2024년 신규공직자 등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 부정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를 진행해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시켰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 청렴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부적으로는 상호존중·배려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외적으로는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패 없는 청렴한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말 산업 특구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서 ‘2024년 제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가 열린다. 대한승마협회(대표 박서영) 주최로 진행되는 ‘2024년 제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되며 13종목에 선수 90여 명, 마필 100여 두가 출전 예정이다. 이번 승마대회는 천천면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장수읍 장수승마레저파크에 이르는 길이 10km의 승마로드에서 펼쳐지며 지구력 경기 2개 종목(20km/10km)과 60Class(유소년 포니)에서 100Class(국산마)에 이르는 장애물 경기(9개 종목) 및 릴레이, 권승경기(각 1개 종목)로 구성된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이번 승마대회를 통해 장수군 승마산업 저변 확대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제9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에 오셔서 장수만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장수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승마대회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장수읍 판둔마을 친환경연료(LPG) 보급사업’이 금강유역환경청이 공모한 2025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대청댐 상류 상수원관리지역 내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소득증대, 생활환경개선, 지역사회 발전·현안사업 중 선정된 우수사업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장조사와 선정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본 사업은 장수읍 판둔마을 30여 가구에 친환경연료 공급을 위한 LPG저장시설, 배관망, LPG보일러설치 등 총 사업비 4.9억원(기금 70%, 지방비 25%, 자부담5%)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한 한국 LPG배관망사업단에 위탁해 추진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읍 판둔마을 친환경연료(LPG) 보급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사용으로 환경보존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며 “판둔마을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9월 25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6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안건과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장수축하물품 지급 조례안」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위원장으로 이종섭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광훈 의원을 선임하고,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연재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직자분들이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23일과 24일 이틀간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및 일반인 9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정호 교수를 비롯해 8명의 강사가 ▲심폐소생술 방법 ▲구조호흡법 ▲응급상황별 대처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가슴압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교육용 장비(애니 인형)를 이용한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매년 실시하는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그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심정지 등과 같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위급상황을 인지하는 단계에서 119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예후 개선에도 무척 중요함을 다시금 일깨웠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할 수 있었고, 현장감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위상양 원장은 “심장정지 골든타임은 4분으로 심정지와 호흡이
장수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4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장수’를 주제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광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 사회를 위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사회의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는 장수여성난타드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 표창, 축사, 여성단체활동 영상상영,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꿈꾼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의 평등한 세상을 위한 모두의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서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태도가 마주한 우리에게 가장 크고 바람직한 공통점이 되길 바란다”며 “양성평등 가치를 일상으로 펼쳐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