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생수 무료 보급, 살수 작업 등 폭염 대책 가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5일부터 무더위 온열질환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이 세워져 있는 3개소에서 무료 생수 보급을 운영 중이다. 하루에 500ml 생수 100개씩을 △진안군청 △우체국 △고향마트 앞 스마트 그늘막에서 보급 중이며 폭염의 열기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23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또한, 도로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 살수차도 운행한다. 진안군 로터리부터 보건소까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도로를 다니며 물을 뿌린다. 살수 작업으은 도로 면의 온도를 6.4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폭염 기간 중 하루 8회 이상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무더위쉼터 251개소에 대한 점검·관리와 취약 계층을 위한 폭염 대비 물품(양우산)을 배부하고, 폭염이 심할 경우 야외 활동 자제 등을 당부하는 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며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 등 개인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진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임도변 풀베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임도변 풀베기 사업은 노면 풀베기는 물론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잡관목 제거, 배수로 정비, 낙석·나뭇가지 제거 등을 실시하는 작업이다. 임도는 산림의 생산기반 확립과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산불예방·진화시설 등 산림기능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공공시설로, 진안군이 관리 중인 임도는 총 47개소, 214.31km에 달한다. 이에 군은 오는 9월 13일까지 성묘객 등의 이용률이 높은 생활권 주변 임도를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관리단 등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상황 행동 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작업 중 부상 위험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풀베기 사업 등의 지속적인 임도 관리를 통해 통행과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들과 고향 방문객들이 쾌적한 임도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이명진 의원(나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농촌관광을 위한 경관농업지구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일 제2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조례는 진안군의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와 경관 보전 활동을 통하여 농촌 관광 거점 육성 및 경관농업지구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경관농업지구조성위원회 설치 및 구성 △경관농업지구 지정 및 지원범위 등을 담고 있다.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진안군의 특성을 고려한 경관농업지구 지정과 보조금 등의 지원을 할 수 있으며, 경관농업지구 조성에 관한 제반 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진안군 경관농업지구조성 위원회를 둘 수 있다. 이 의원은 “부귀 메타세쿼이아 길 등 우리 군의 아름다운 경관을 농촌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서 진안군 농촌관광 발전과 더불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은 2일 열린 제293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명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수질보전을 위한 토지매입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의원은 “천혜의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우리 진안군이 축사와 가축분뇨 퇴비공장 등으로 인해 청정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어 정부의 토지 및 축사 매입 등의 즉각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진안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특히 진안군 마령면에는 축사와 대형 가축분뇨 퇴비공장이 밀집해 있어 악취가 심각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며 “최근 악취 주요 문제 원인으로 지목된 대형 축사를 매입할 기회가 생겼지만 재정이 열악한 진안군으로서는 매입할 여력이 없어 정부의 토지 및 축사 매입 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진안군의회는 △ 헌법 제35조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 수립, △ 정부의 마령면 대형 축사 신속 매입, △ 섬진강수계, 금강수계 상류에 위치한 축사 단계적 매입 등 진안군 수질보전을 위해 정부에 건의했다. 군 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 환경부, 안호영 국회의원실, 전북도지사, 전북도의회 의장, 각 지방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2일 이미옥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지방의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미옥 의원은 특유의 섬세함으로 여성·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민물가마우지 피해 대책 마련 촉구‘와 ‘진안군 우박피해 농가에 대한 피해 대책 마련 촉구‘등을 건의하며 진안군민의 권익 신장에 힘써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미옥 의원은 “진안군의회 동료의원들의 응원과 배려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진안군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93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제9대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고,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상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청취,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각 상임위원회에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안군 장애인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으며, 24일부터 26일까지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상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청취’를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29일 1차 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손동규 의원), 부위원장(김명갑 의원)을 선임하고, 31일까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6,023억 7천 4백만 원 중 ‘군민 기본소득 도입방안 연구용역’등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9개 사업 5억 6천 3백만 원을 삭감하여 6,018억 8천 1백만원을 확정했다. 동창옥 의장은
진안군은 8월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마을만들기 정책협의회’는 마을과 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창설되었다. 진안군의회와 마을만들기 관련 기관·단체, 외부 전문가, 행정기관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회장으로 마을만들기 관련 정책 심의와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마을만들기 통합센터 운영과 2025년도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지원계획, 마을간사제도와 마을사무장제도의 명칭 통일 건에 대해 심의하고 마을만들기 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지속가능한 진안군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8월 여름철 행사로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개최되는‘마이산 물놀이장으로 풀캉스 가자’행사와 이어서 10일 마이산 북부 마이정원(구 미로정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납량특집, 장화홍련 : 미로의 비밀’ 행사에 대비해 지난 31일, 유관기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과 소방, 의료 등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행사 중 응급상황 및 기타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방안전 컨설팅 등 사전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행사장 내 푸드카트 거리에서는 참가 부스를 점검해 화재 개연성을 차단했으며, 재난발생 대응지침에 기반해 현지 적응훈련을 하는 등 대응체계 점검도 마쳤다. 행사장 현장을 답사하고 가상훈련을 실시해 비상사태에 대처할 방안을 마련했으며, 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과의 소통체계 확립도 논의했다. 행사 당일에는 경찰과 소방 인력을 행사장에 근접배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군은 지난달 22일 푸드카트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 위생 및 푸드카트 운영 주의사항’에 대한
2024 진안홍삼축제 홍보를 위해 진안군은 8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안홍삼축제 성공기원을 위하여 매주 금요일 홍삼-Day를 운영한다. 진안군청 공직자들은 매주 금요일 업무 시간 및 출장, 각종 회의 등에 홍삼축제 홍보를 위하여 홍삼의 빨간색인 홍삼티셔츠를 착용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도 잇따르고 있어 군민 모두가 함께 홍삼축제 홍보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축제 참여자들이 빨간티셔츠를 착용하여 축제분위기를 고조 시킬 것으로 보인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분들께서 홍보에 관심을 많이 갖고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진안홍삼축제는 빠져나올 수 없는 즐거움으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마이산 북부에서 홍삼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진안군이 1일 군청 상황실에서 ㈜베러위켄드와 아웃도어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진안군에서 주최하는 하이킹, 러닝, 백패킹 등 액티비티 행사 기획·운영 및 대행 △전국단위 백패킹 행사 “OTT FIND”의 정례화 등의 내용을 적시하고 이에 서명했다. 지난 5월 진안에서 개최된 바 있는 베러위켄드의 “OTT FIND”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트레일이나 야영장소에서 1박 2일간 머무르며 GPS 또는 나침반을 사용하여 지정된 요소를 찾아 포인트를 쌓는 행사이며 2017년 진안에서 최초로 개최되어 매년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자연에 가하는 충격을 최소화 하자’는 기본적인 의식과 소양을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행사로서 숲과 길을 잠시 빌려 쓴다는 문화를 기반하여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 백패커들에게 사랑받는 행사로 정평이 난 바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림자원과 생태자원에 강점을 가진 진안군과 전국단위 아웃도어 액티비티 이벤트 기획·추진에 탁월한 베러위켄드의 결합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바쁜 일상 도시를 떠나 자연을 느끼고 힐링을 찾는 여행자들의 수요가 증